바라는대로 뇌를 갈아엎는 방법 (By 부아C)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 2022. 7. 22. 15:53
원래도 워낙 좋은 글을 많이 써주는 부아C 님이지만, 이번 글은 최근 2-3년 동안 내가 노력했던 부분들에서 공감하는 내용이 많아서 기록해둔다
뭔가 바꾸려면, 그것에 대해 밥먹는 시간 빼고 계속 생각해야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투자나 자산 증식에 대한 생각이 매우 지배적이었다. 왜냐하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대해서는 그 이전에 내 나름대로 정리해두었던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삶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유가 필요했고, 그 때문에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자나깨나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거나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게 반복되니 조금씩 발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실제로 결과로 가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https://blog.naver.com/alex267/222823981353
---------------이하 원문---------------
혹시 누군가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와~
이게 내가 알던 그 사람인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물론, 이것이 좋은 쪽으로 갈 수도 있고, 안 좋은 쪽으로 갈 수도 있다. 나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다
*일단 안 좋은 쪽
회사를 다니면서 오랜 기간 알던 지인이 있었는데,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바를 시작했다. 원래 바에 가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실제로 바를 열게 된 . (아 몰라. 사장님이라 할래. 이런 마인드였다)
한 번은 그 친구가 하는 바에 놀러 간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무척 놀랐다. 일년만에 그 친구는 이미 도박에 찌든 장사꾼으로 바뀌어 있었다. 과거의 나와 꽤 많은 시간을 보내던 직장인 친구는 그 자리에 없었다
주변 상권에서 운영하는 불법 도박장으로 나를 끌고 가더니 함께 도박을 하려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소개비라는 것이 있었다. 나는 대충 시간을 보내고 서둘러 빠져나왔다
예전에 100% 직장인 뇌로 생활하던 그는 이제는 100% 도박꾼 뇌를 장착하고 있었다.
그게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좋은 쪽
회사를 다니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하게 생활하던 선배가 있다. 우연한 계기로 나는 그 선배가 부동산을 10채 넘게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도에 땅도 수백평 있었다
100% 직장인 뇌를 가졌다고 생각한 그가 투자자의 뇌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직장 5년 차부터 직장인의 뇌를 비워가며, 2-3 년 만에 부동산 투자자의 뇌를 장착했다고 했다
나도 대학생 때는 하루 종일 놀 생각과 학점 생각 밖에 없었다
직장인 초기에는 매일 누군가에게 잘 보일 생각과 적당히 할 생각, 고과 생각 밖에 없었다
직장인 투자자가 되고 나서는 투자처에 대한 생각을 매일 하였다
휴직을 하고 블로그와 책을 쓰는 컨텐츠 제작자의 삶을 살아가는 지금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육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컨텐츠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각 단계마다, 나는 나의 뇌를 갈아 엎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뇌를 갈아 엎는 것은 어떻게 하는가?
쉽다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나는 한동안 자면서 내일 블로그 글을 무엇을 쓸까를 생각했다. 3개 정도 생각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다. 그 정도면 아마 내가 자면서도 소재를 찾았을 것 같다
100일 정도면 되는 것 같다.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뇌를 갈아 엎는 것
그러고 나면, 평소에도 모든 것에서 글감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두뇌가 그렇게 작동하게 된 것이다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되지 않는가? (그 이야기에 변화에 대한 지혜가 있다)
내가 스스로 생각을 통제 못하면 다른 방법도 있다
내가 바라는 모습을 가진 사람의 책의 문구를 계속 머리 속에 때려 박는 것이다
반복해서 읽다 보면 생각하는 방식도 바뀌게 되어 있다
더 좋은 방법도 있다. 읽고 쓰는 것이다. 쓰는 것이 읽는 것보다 2배 이상 강력하다. 해 보면 알 것이다.
결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뀔 것이다
-----------내 생각-------------
난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분명히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는 학벌이나 전문직에 대한 환상도 있었는데, 직접 그 입장이 되어버리니 왜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 사업을 벌이고 투자를 하는지 깨달았다. 생각이 뚜렷하게 바뀐지는 약 3년 정도 되는 것 같다
행동도 바뀌었다. 특히 투자를 직접 많이 하면서 직접투자를 하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는 것들을 많이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그 다음 단계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시도들을 계속해서 해 나가고 있다
무엇이든지 새롭게 시작할 떄가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가장 빠르게 성과를 얻는 방법은 다양한 분야에 집중력을 분산시키는게 아니라.. 하나를 미친놈처럼 파는 거였다. 그래서 나도 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뀔 내 모습이 기대가 되며, 정말 부아 C 님의 경험과 글쓰는 능력에 또 한번 감탄하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