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2] 지속적인 하락장에서의 기록

[2022.6.22] 지속적인 하락장에서의 기록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투자기록인데, 이처럼 지속적인 하락장에서 내 경험과 느낌을 간단하게라고 적어두는게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간단하게 기록해본다

사실 국내주식시장이나 미국주식시장이나 '이 정도 하락했으면 오르겠지?' 라고 생각하던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하락폭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 폭락 때처럼 단기적으로 싹 청소하고 시작하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주식시장이다. 그만큼 천천히 꾸준히 빼고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지쳐있을 것이다

차트상으로도 유의미한 자리가 와서 기록해본다. 월봉상 60일선을 터치하는 경우 어느정도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 항상 명심할 것은 100%라는 건 없다는 것이다


최근 코스닥 일봉, 월봉

코스닥 일봉


코스닥 월봉


최근 코스피 일봉, 월봉


코스피 일봉


코스피 월봉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고점대비 지수가 40% 떨어졌다. 즉, 개인투자자들의 계좌가 기본적으로 40% 정도 까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사실 투자자라면 알겠지만 묻지마 매수를 한 투자자들은 -50%,-60% 계좌도 수두룩할 것이다. 내 계좌도 고점 대비해서 -20%~25% 인 상황이다. 선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코스피지수 코스닥 지수 모두 월봉 60일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왔다. 신용만 쓰지 않는다면 차곡차곡 모아가면 되는 자리라는 판단이다

하락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마


이건 내 개인적인 기록이다. 지금 유동성을 준 후 회수하는 몇년만의 싸이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큰 흐름이 변할 때 하락장이 진행되면 현금을 아주 천천히 쓰거나 그냥 가만히 있는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즉, 지수가 4-5% 떨어지더라도 계속 떨어질 자리가 남아있다보니 바로바로 현금을 이용해서 매수하면 사는 족족 물리거나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나도 처음에 추매를 좀 하다가 현재는 현금 10% 정도만 남아서 들고 있는 중이다. 혹시라도 더 하락 했을 때 최대한 싸게 매수를 해서 평단가를 낮추기 위험이다

하락장에서는 몸을 사리면서 현그흐름을 늘리다가 반등이 보이면 그 때 현금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식시장이 쉬운 시장은 아니다. 그래서 항상 소수만 부자가 되나보자. 역사적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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