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 위기를 겪는건 고통이 아니라 축복 (By 밴쿠버선봉장)

젊을때 위기를 겪는건 고통이 아니라 축복 (By 밴쿠버선봉장)

2022.4.5 밴쿠버선봉장 글

 

 

-----이하 원문----

 

젊을때 위기를 겪는건 고통이 아니라 축복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한번 망했을때

 

그러니까 전국민이 모두가 기억하는 IMF가 대한민국을 집어삼켰을때, 잘나가던 박사장과 황사장은 거래처 사장들이 매일같이 집에 쫓아와서 돈달라고 대문 두들길때 그길로 같이 살던 집사람은 옷가지만 챙겨서 보란듯이 도망갔고

김사장의 와이프는 남편이 돈구하러 다닐때집에 찾아온 채권자들한테 무릎꿇고 앉아 목숨을 걸고서라도 돈 갚을테니

제발 살려달라, 돈 갚을 기회를 달라면서 채권자들을 설득해 다시 김사장이 재기할 수 있었던 발판을 마련해준 꽃순이와 지금은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읍니다

젊은날 사업을 하든 장사를 하든 어려울때가 반드시 찾아옵니다

 

고난
절망

 

 

그때 내가 사랑하는 꽃순이가 날 믿고 묵묵히 어려운 가시밭길을 같이 따라와준다면, 그 자체로만해도 참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밖에서 사업이 안돼 정말 벼랑끝까지 몰린 사람한테, 애들 학원비며 생활비며 왜 돈을 안가져오냐고 타박만 하는

집사람을 맞이하면 그 벼랑끝에 서 있는 한집안의 가장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극단으로 치닫게 됩니다

어려울때 말없이 날 위로해주고 내 옆을 지켜준 꽃순이

그렇게 지옥같았던 IMF를 이겨내고 그 다음해부터 브이자 반등을 하며 경기가 살아날때 사업하던 가락이 있던 사람들 은 스스로 포기만 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재기를 했읍니다

 

그렇게 재기해서 이제는 2차밴더를 넘어 1차밴더로 성장해 연매출 수백억에 한남동에 대지 300평짜리 단독주택에서 살지만, 단 한번도 룸빵가서 외간여자품안에서 술을 마신적도 없고 중견기업 다 가지고 있다는 세칸드도 없이 힘든날 나를 믿고 내 곁에 있어준 인생의 동반자 꽃순이만 바라보고 삽니다

 

남자든 여자든

어려울때 말없이 내 곁을 지켜준 사람한테 충성하는법

혹여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내 옆에 꽃순이가 떠나지 않고 내 곁에 있읍니까?

여러분은 횽보다 부자인겁니다

이제 열심히만 살면됩니다

진짜배기 자산은 사람은 이미 곁에 있기때문이죸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랜조

 

 

 

https://blog.naver.com/sofoswh/222708238438

 

젊을때 위기를 겪는건 고통이 아니라 축복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한번 망했을때 그러니까 전국민이 모두가 기억하는 IMF가 대한민국을 집어삼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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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원문---

 

 

----내 생각----

 

어려울 때 사람 버리는 거 아니고, 어려울 때 오히려 도와줘야 된다

 

그리고 어떤 고통이든, 젊을 때의 고통은 성장 동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나이 들어서 고통은 시간이 무한한게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20-30대 정도의 큰 고통은 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고난을 겪더라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그걸 승화시키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런 고통에 무너져버린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결국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본다는게 가장 큰 차이 아닐까?

 

사람에게 위기나 고난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완전히 즐기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앞날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다보면 훨씬 좋은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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