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By 밴쿠버선봉장)

직장상사 (By 밴쿠버선봉장)

2022.5.13 밴쿠버선봉장 글

 

 

-----이하 원문---

 

직장상사

 

하루 8시간을 같이 붙어 있는 사람, 내가 데리고 사는 꽃순이보다 더 오랫동안 얼굴 보는 사람, 인생이 어쩌면 운빨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어떤 직장상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송두리째 갈립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회사에 취업했는데, 하필 직장상사가 개딸키우는 개아버지

집값은 너무 비싸다. 고로 집값은 떨어져야 한다

강남 아파트 84제곱메다는 3억이여야 한다

존재론이 아닌 당위론이 머릿속을 집어삼킨 개아버지가 직장상사면 그의 생각이 내 머릿속으로 입속으로 마음속으로 가랑비에 옷젖듯 스며들게 됩니다

 

 

직장
직장

점심시간에 얼굴 마주대고 밥을 먹어도,퇴근후에 소주방에서 광어사시미에 소주한잔을 재리면서도, 맨날 부정적인 이야기, 한나라당은 악, 임대인도 악 집값은 떨어져야하는 것,  같은 당위만 가지고 21세기를 사는 직장상사를 만나면 생이 강아지 성기처럼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죸

근데 취업을해서 처음 마주한 직장상사가 머리는 반쯤 벗겨지고 와이프가 다려주지도 않는지 와이샤스는 쭈글주글해가지고 하고다니는 폼새가 전형적인 40대 꼰대인데

밥먹을때마다 나한테 직장생활은 직장생활이고 투자는 투자다

 

광교에 벤츠 말고 중흥 에스크라스 피가 6000이다. 이거 신용대출 받아서 찍어돌리면 10억번다 횽도 사니까 너도 사라 라고 물건 대놓고 찍어주는 상사 만나면 나이 30전에 20억 30억 자산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지가 살려고 복덕방 업자랑 가격까지 조율 다 해놓고 침발라 놓은거 이제 막 갓 들어온 사원아이가 하고싶다니까 선뜻 자기 물건 넘겨주는 직장상사 만나면, 그 상사가 내 인생에 하느님이고 부처님이라고 생각하고평생 아버지 모시듯이 모시세욬

학창시절 공부 참으로 열심히 했고 단 한번도 샛길로 안빠지고 올곧이 올바른길로만 걸어온 인생

 

나이 26살먹고 사회나와서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많이 갈립니다

 

https://blog.naver.com/sofoswh/222730694588

 

직장상사

하루 8시간을 같이 붙어 있는 사람 내가 데리고 사는 꽃순이보다 더 오랫동안 얼굴 보는 사람 인생이 어쩌...

blog.naver.com

------이상 원문---

 

 

 

------내 생각----

 

위의 글에서는 '직장상사' 로 예시가 들어져 있지만, 꼭 직장상사라도 본인이 하루동안 오래 보는 사람들이 위에서 말하는 직장상사의 케이스는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떼려야 뗄수 없는 부모님이 자산이나 경제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 (학벌이나 소득과는 별개). 그래서 어렸을 때는 부모의 영향을 받으니 투자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결국 스스로 깨닫고 몇년동안 공부를 하고, 추가적인 현금흐름 수단을 만들고 했다

 

문제는 몇년간 내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경제관념은 좀 부족하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내가 부모님을 바꿀수는 없다. 그 시간에 차라리 내가 자산을 불리는게 낫다

 

투자 또는 경제에 공부한 이후로는 주변에 경제에 무지한 사람은 두지 않는다. 이유는 위와 같이 곁에 두면 내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나는 주변을 돈을 벌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그래서 내 삶도 변하고 있다

 

본인이 노력을 해도 본인의 인생이 바뀌고 있지 않으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 위의 직장상사 얘기와 같이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얘기를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10년 후 인생은 거지가 될수도, 부자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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