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By 밴쿠버선봉장)

내가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By 밴쿠버선봉장)

2022.5.3 밴쿠버선봉장

 

---------이하 원문-------

 

내가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보면, 최익현씨가 행배앞에서 두꺼운 수첩을 주루룩 넘기면서 했던 대사

이게 을마짜리 전화번호부인지 아노?

아직도 남조선에서는 출세를 하려면 내가 누구를 아는지, 내가 누구랑 사우나를 가는지, 내가 누구랑 사우나끝나고 한다이까지 다 했는지 그게 중요한줄 알고 착각하는 얼라들이 있는데요

서민이 중산층으로, 중산층이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건,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니라 내가 누구를 모르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인맥
인맥

 

내가 어떤 사업을 해서 어떤 장사를 해서 매출이 잘나오기 시작하고 몸에서 돈냄새가 팔팔하게 올라올때즘 되면, 거래처사장이라는 똥파리가, 주변 지인이라는 똥파리가 계속 꼬이게 됩니다

 

회포나 풀 생각으로 소주한잔 하려고 모인자리에서 똥파리가 또 똥파리를 소개시켜주고, 그 똥파리 이빨놀음에 낚여서 미친짓을 시작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한 사람 인생이 조지게 되는 시발점인데요

 

그래서 누구를 만나냐가 아니라, 누구를 만나지 말아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겁니다

누구를 만나야할지 누구를 만나지말아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힌다? 그러면 그냥 독고다이로 밀고 나가는게 낫읍니다

일에 집중하며 비지니스 잘 키우던놈이, 소주방에서 만난 거래처사장이 2차는 자기가 쏜다고 데리고간 지하룸빵에서

기집질에 눈이 번쩍 띄여서 그다음부터는 자기혼자 마담앉혀놓고 위스키 까기 시작하는거고

 

마담이 오빠 뽈치로 필드나가자는 말에 되도않게 미국제 쇠막대기 풀세트를 구입하고, 준프로 돈 100만원주고 하루 빌려서 필드나가서 머리올리겠다고 개주접을 떨기 시작합니다

 

동네 뒷산이나 올라다님녀서 내려오는길에 막걸리 한잔하는게 유일한 인생낙이였던 사람이, 금요일밤이면 룸빵내려가서 위스키마시고 주말이면 필드나가서 쇠막대기 휘두르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나라시가 나기 시작하는겁니다

 

누구를 만나냐는 중요하지 않읍니다

누구를 만나지 말아야 하는지가 중요한겁니다

천억, 1조를 만드는 회사는 사람이 필요할 수 있지만서도 100억 1000억을 만드는 회사는나 혼자 열심히 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읍니다맠

어설프게 사람만나서 인생 비벼볼려고 들지마시고, 자기 앞가림부터 먼저 하는게 맞읍니다

감사합니다

내랜조

 

https://blog.naver.com/sofoswh/222719455484

 

내가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보면 최익현씨가 행배앞에서 두꺼운 수첩을 주루룩 넘기면서 했던 대사 이게 을마짜...

blog.naver.com

 

--------이상 원문-----

 

 

------내 생각------

 

맞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기 이전에,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안먹는게 더 중요하다

 

인맥 등을 넓힐 노력하고, 본인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을 세우고 도움이 안되는 해로운 사람들을 쳐내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사람 보는 눈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위에서 살펴봤듯 혼자 스스로 독고다이로 노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내 주변으로 봐도 나중에 인맥을 넓힌다는 둥, 뭘한다는 둥 핑계로 술을 많이 마시고, 골프 등등 돈이 줄줄 새는 것들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그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냥 건강하게 신체를 단련할 수 이는 운동을 한두가지 정도 하고, 인맥을 찾기 이전에 스스로 노력하는 태도부터 갖춰야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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