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축소 의미 (장단기 스프레드)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다보면,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 및 역전 되었다는 얘기를 가끔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장단기 금리차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라고 표현을 할 때도 있으니, 참고하자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또는 축소는, 그 자체로 어떤 의미를 갖는다기보다는 이전의 금융시장 역사를 봤을 때 역사적으로 갖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이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 및 축소의 의미와 이유에 대해 알아보면서, 장단기 금리차 차트를 보는 방법 등에서 대해서도 정리해보자

 

미국 장단기 금리차

 

미국 장기 금리와 미국 단기 금리는 뭘까?

 

미국 장기 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이고, 미국 단기 금리는 국채 2년물이다. 따라서,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국채 10년물과 국채 2년물의 차이를 뜻한다

 

이 둘의 차이가 줄어들면 장단기 금리차 축소라고 부르는 것이며, 이 둘의 차이가 역전되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

 

투자자들은 왜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민감한 것일까? 역사적으로 금융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발생했을 때는 경제침체가 온적이 많기 때문이다

 

즉, 장단기 금리차 역전까지 아니더라도, 축소만으로도 경제침체가 오지는 않을 것인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은행(한은)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장단기 금리차가 최근들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으며, 과거 경기침체기와 장단기 금리차를 보면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거나 역전될때 경기침체기가 왔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1980년,1982년,1991년,2001년,2009년,2020년에 6번 정도의 경기침체기가 있었는데 모두 그에 앞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2000년 이후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 발생후 증시 대폭락은 약 6개월 후 예외없이 발생했다. 역전현상이 나타난 시기에 바로 주식폭락이 발생했던 것은 아니다

2022년에 들어서 계속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연준 FED에서 유동성을 회수하는 금리인상을 계속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 때문이다

 

그래서 해외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아직 경기침체 전조증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금융역사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나타난 시기는 금리인상 시행 이후였는데, 현재는 금리인상 시행전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2022년 3월 현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및 대립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장단기 금리차 

차트 보는법

 

미국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 이해를 했다면, 스스로 매일매일 follow up을 할수 있어야 한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FRED라는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0에 가까워질수록 미국 장단기 금리차 축소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고 음수가 되면 역전이 된 것이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10Y2Y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블로그에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해둔 글도 있으며, 수혜주와 관련주부터 같이 정리해두었다.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20대~50대 연령별 평균연봉 및 월급, 그리고 우리나라 순자산 상위 0.1%,1%,5%,10%의 평균재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리해두었다

 

경제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을 일독하길 바란다

 

스태그플레이션 뜻 및 수혜주와 관련주

우리나라 20대~50대 평균연봉 및 월급

우리나라 순자산 상위 0.1%,1%,5%,10%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