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관련주,사료주,식품주가 인플레이션 수혜주인 이유

곡물관련주,사료주,식품주가 인플레이션 수혜주인 이유

요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단기적으로 사료주가 부각이 되어서 주가가 폭등하였으나, 추세를 가속화 시켰을 분이지 사실 곡물관련주,사료주,식품주 모두 인플레이션 수혜주다

 

왜 이 주식들이 인플레이션 수혜주일까?

 

우선 현재 기준으로 상황을 보면, 곡물가격이 먼저 상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곡물가격 상승이 되면 곡물을 이용하는 사료와 음식료품,식품 가격이 인상될수 밖에 없다 (원재료 값이 올라가기 때문)

 

하지만 사료 가격은 올리기 쉬운 반면, 음식료품 가격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식품 가격은 소비자가 몸으로 너무 쉽게 느끼기 때문이다. 여기까지의 논리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곡물 가격 상승
=>사료 가격 상승 (가격 인상 쉬움)

곡물 가격 상승
=>식료품 가격 상승(가격 인상 쉽지 않음)

즉, 위에서 봤듯 사료관련주가 기본적으로 가격인상이 더 쉽고, 매출이 금방 늘어나서 실적이 찍히기 때문에 사료주가 식품주보다 주가가 빨리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실적도 그렇고)

 

하지만 순서의 차이일 뿐이다. 결국 식품 가격도 오를수 밖에 없고, 이는 식품주 매출 증가와 이익증가로 이어진다

 

여기서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는 물가 상승 흐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사건일 뿐이다. 즉, 테마로 주가가 급등하게 하거나, 물가 인상을 촉진시키는 요소일뿐 큰 흐름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사료주와 식품주 실적은 인플레이션 때 좋아짐)

지금 사료주들은 사재기로 실적이 찍히는 것이고, 이후에 곡물 가격이 안정화 되는 시기가 다시 오면 가격을 미리 올려놨기 때문에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료주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식품주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내용이다 

 

지금처럼 화폐가 풀리고 유동성이 공급되는 시기에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원자재부터 가격이 오르고 완제품을 파는 업체도 맞춰서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게 된다 (곡물관련주,사료주,식품주)

 

특히 지금 언급한 주식들은 필수 소재비에 해당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폭이 뚜렷하게 잡힐 수 밖에 없어서 결국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사료주와 관련된 글을 적었지만, 최근 한일사료 주가와 현대사료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물론 사료주가 한일사료와 현대사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성사료 고려산업 등도 있다

 

하지만 같은 사료주라고 해도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급등하는 주식들도 있고 지지부진한 주식들도 있다. 물론 실적이 제대로 찍히면 주가는 반응하기 마련이다

 

최근에 블로그에 사료주와 관련하여 기록 및 인증한 글을 첨부한다

 

https://more-money-no-problems.tistory.com/2284

 

[2022.2.23] 사료주 주가 크게 상승, 일부 매도

블로그에 최근에 계속 사료주를 언급했었다. 특히 지금처럼 시장이 횡보할 때는 이런 주식들이 더 잘가는 느낌이다 물량을 계속 나눠서 모으고 있다가 오늘 같이 슈팅 줄때는 분할해서 판다 그

more-money-no-problems.tistory.com

나는 블로그에 투자기록을 하면서 공부를 하나씩 해보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중요한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 2020년 3월 전후에는 코로나라는 폭락장을 경험했고, 지금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경험하고 있다

 

폭락이 와도 우리는 기뻐해야 한다. 지금은 수익률이 좋아지는 구간이고, 주식을 천천히 사서 모아야할 때다. 이 모든 내용은 내가 앞으로 수십년 투자를 할 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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