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창업비용,마진율,월매출액 정리

투다리는 역사가 꽤 오래된 가게다

 

간단하게 술안주를 먹으면서 맥주 1잔을 기울일수 있는 곳으로 자리잡은 가게다. 우리에게는 길을 가다가 무난한 안주집 정도로 인식되는 가게다

 

투다리 창업비용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물장사가 남는장사라고 술을 파는 가게가 마진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투다리 마진율은 높을까?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투다리 창업비용

 

12평 가게 기준으로 계산해본 투다리 창업비용은 아래와 같다

 

보증금 100만원,교육비 220만원,가맹비 330만원, 기타비용 300만원에 추가적으로 인테리어비 3600만원 정도가 들어가서 총 4500만원 정도가 든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철거비용,전기공사비용,냉난방공사비용 등 기타 공사비용이 700만원 정도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보증금, 권리금 등의 부동산관리비용이 있다. 투다리는 괜찮은 상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권리금이 있는 편이다

 

보증금 4000만원, 권리금 7000만원으로 가정하면 1억 1000만원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비용을 모두 합쳐보자

 

4500+700+1억 1000= 1억 5300만원 정도의 투자비용이 발생한다

투다리는 수요가 꽤 탄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년간은 가맹점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가맹점수가 는다고 좋은것도, 줄어든다고 나쁜것도 아니다. 개점/폐점수를 함께 봐야 한다

아래 사진의 막대그래프는 순서대로 개점/폐점/명의변경 가맹점수를 나타낸다

 

오히려 최근 개점하는 점포수가 이전에 비해 늘었다. 그런데 그만큼 폐점하는 가게도 많아졌다는게 문제다

 

또한 이전에는 명의변경 건수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명의변경을 하는 경우도 줄어들었다

 

투다리

마진율,월매출액,수익

 

 

투다리 가맹점의 월매출액은 얼마나 될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투다리 매출액은 1000만원 전후 정도 밖에 안된다

 

기본적으로 매출액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마진을 많이 남기거나 수익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사장 본인이나 가족이 일할 생각을 해야 한다

알바를 굴리는 오토매장으로 돌리지 않고 본인이 일하면 투다리 마진율은 얼마나 될까?

 

투다리 마진율은 25%-3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판매하는데도 마진율이 높지 않아서 의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투다리는 보통 1차로 가는 가게라기보다는 2차,3차 또는 막차로 가는 가게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고 안주만 조금 먹다보니 마진이 예상보다 적은 편이다 

 

블로그에 교촌치킨 창업비용 및 수익, 그리고 메가커피 창업비용 및 수익에 대해서도 정리한 글이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글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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