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순서와 명왕성 퇴출
- 기타 생각
- 2022. 2. 13. 20:05
어렸을 때는 태양계와 별에 관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쯤, 우리는 학교에서 모두 태양계 행성 순서에 대해 배우지만 까먹고 만다
이번 글에서는 태양계 행성 순서에 대해 다시 알아보면서, 각 행성의 특징을 살펴보겠다
태양계 행성 순서
태양계 행성 순서는 수금지화목토천해 이다. 아래의 그림과 함께 보면서 외우면 더이상 헷갈릴 일이 없다!
내가 어렸을 때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외웠던 기억이 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대부분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암기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명왕성은 소행성이라 태양계에서 빠진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현재기준으로는 태양계가 8개의 행성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수성,금성,지구
태양계의 첫번째 행성은 수성이다.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행성이며, 표면이 달과 유사하여 달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래 사진이 수성 사진은 달과 유사하긴 하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지던 우주여행이 몇년후에는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내가 살아있을 때 정말 우주관광 패키지가 나오게 될까? 정말 궁금하다
수성의 표면은 달과 유사해보이지만, 평균온도는 180도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태양계의 두번째 행성은 금성이다
금성은 사람들이 '샛별'이라고도 부르는 행성이다. 금성의 표면을 보면 왜 금성이라 부르는지 알 수 있다
금성이 다른 행성들과 가장 다른 부분은 표면온도이다. 금성의 표면온도는 약 470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금성은 대기에 이산화탄소가 정말 많아서 우리가 말하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성이다
세번째 행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개인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가장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생각한다. 밖에서 봐도 아름답고, 안에서 우리가 살고 있을 때도 아름답다
다른 행성들은 모두 끝이 '성'으로 끝나지만 지구는 '구'로 끝난다. 왜 그럴까? 옛~날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행성들이 돈다고 생각해서 지구를 제외한 행성들에 '성'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화성,목성,토성
네번째 행성은 화성이다
요즘은 행성 중 화성의 이름을 가장 자주 들은 것 같다. 아마도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화성여행 노래를 불러서가 아닐까 싶다
화성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바로 옆에 있으며,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다
화성은 대기가 매우 희박해서 평균 표면온도가 영하 80도로 알려져 있다. 또한 표면온도 변화도 심해서 최저 영하 140도~영상 20도까지 표면온도가 변한다
다섯번째 행성은 목성이다
목성은 태양계 수금지화목토천해 중 가장 크다는게 특징이다. 감이 안올것 같아 부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지구의 지름보다 지름이 11배나 크다고 한다
목성은 행성에서 방출하는 열이 많아서 표면온도가 -150도 정도라고 한다
여섯번째 행성은 토성이다
토성은 다른 행성들과 달리 띠가 있어서 모양새가 가장 이쁘다 (역시 행성도 외모지상주의)
토성의 띠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뭘까? 토성의 띠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은데, 작은 알갱이부터 버스만한 얼음 알갱이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천왕성,해왕성
일곱번째 행성은 천왕성이다
천왕성은 망원경을 통해 가장 먼저 발견된 행성이라고 한다. 천왕성하면 푸른색! 푸른색하면 천왕성!
천왕성이 이렇게 이쁜 푸른색을 띠고 있는 이유는, 태양빛의 적색파장을 흡수하고 청색으로 많은 양을 반사해서 그렇다고 한다
여덟번째 행성은 해왕성이다
해왕성은 천왕성보다 좀 더 푸른색을 띠고 있다
천왕성과 해왕성이 헷갈린다면, 태양과 거리가 멀수록 더 파랗다! 라고 외워보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태양계 행성 순서에 대해 알아봤다
옛날에는 아무생각없이 첫글자를 따서 이름만 외웠던것 같은데, 오랜만에 정리하면서 행성들의 사진을 보니 느껴지는게 다르다
새삼스럽게 내가 살고 있는 지구란 곳이 엄청나게 작게 느껴지며, 다시 한번 우주의 신비에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