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미래의 업황을 보고 싼걸 사서 들고가는 것 (계좌 떡상)

주식은 미래의 업황을 보고 싼걸 사서 들고가는 것 (계좌 떡상)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순환매 장세인것 같다. 하지만 어떤게 오르고 어떤게 내리는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우리가 기업 1-2개에 집중할게 아니라면 미래의 업황이 열릴 것인지, 그리고 그 기업이 싼지 2개가 중요하다

 

오늘 주식시장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에 비해 계좌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오늘은 자율주행을 보고 조정시 계속 분할매수했던 인포뱅크와 모트렉스가 크게 상승했다. 아쉬운건 모트렉스가 아주 쌀 때 추가로 매수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반도체 비중 늘리는 중)

 

최근에 국내증시가 횡보해서 이런저런 고민을 했었는데, 역시 미래업황을 보고 싸면 추가로 매수하고, 더 떨어지면 일정 비중만 너무 넘어가지 않게 비중 업을 하는게 중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를 볼 수 없는 투자 방법이다

 

핌스도 덕산네오룩스/이녹스첨단소재 수익 실현하면서 수익실현했던 종목이었는데, 조정장 때 조정이 심해서 일부 매수했었는데 벌써 수익이 쌓여 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중소형주, 돌이켜 생각해보자. 반도체 다 망한다 망한다, 그리고 차트 다 뭉개졌을 때가 사실 기회였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투자방법 복기

 

블로그에 종종 투자기록을 남겨놓고 간단하게 글을 쓰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계속 투자방법을 일관되게 가져가자는 취지에서다. 이걸 반복하지 않으면 항상 뭐가 오르면 따라가고 싶고, 비싼거 쫓아가고 싶은 것이다

 

투자의 8할이 심리와 인내라는 것은 부정할수 없다

 

내가 기업분석을 정말 잘하는 전업투자자보다는 수익률이 저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본업이 있고 거기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적지 않다보니 본업을 현재 버릴수도 없다

 

그런 측면에서 내가 생각해낸 최적의 가성비 투자방법은 미래에 곧 다가올 시대와 관련된 기업들에 분산투자를 하고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기차 시장은 이미 우리 근처에 있다. 자율주행은? 곧다가올 것이다. 수소차는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식었다면 한두개씩 담아볼 수 있을 것이다

 

건설? 당연히 공급해야 할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로 기업의 이익상한을 막아놓으면 건설사들은 안 지을거고,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결국에는 건설사 이익을 증가시켜줄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우리는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 떄가 아니라 관심이 있을 때 관심을 준다는 것이다. 인포뱅크와 모트렉스의 차트를 봐라. 차트가 망가졌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줬을까? 계속 오를 때 줬을까? 당연히 후자다

 

이런 가성비 투자방법으로 나는 본업 + 부업의 현금흐름을 통해 자산을 우선 불릴 것이고, 투자 경험이 쌓이면 기업 분석을 더 철저히 하면서 수익률을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직 내 주식투자 실력으로는 기업의 수를 5개 이하로 줄이는 것이 오히려 부적절한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좋아질 기업이라고 해도 주가가 오를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건설사 주가? 분명히 올라갈 것이다. 그런데 언제일지는 모르겠다. 자율주행 주식들도 조정 때 마다 담으면서도 언제 오를지 정확히 예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또 이런 날이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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