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길게 보고 미래를 바라본다면, 투자는 되게 쉬울 수 있다

조금만 길게 보고 미래를 바라본다면, 투자는 되게 쉬울 수 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한지는 약 2년 정도 되었다.(부동산은 1년 정도) 요즘 가끔 하는 생각이 있는데, 변동성을 버티고 시간을 투자할줄만 안다면 투자로 수익을 보는 것은 은근히 쉬울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때 욕심을 절제하는 중요하다 (몰빵투자 등)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 부동산 투자 적기를 생각해보자. 사실 지금은 부동산 찐 투자자들이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는 시기는 아니다.  이미 찐들은 5-6년 전에 투자를 했고 수확을 천천히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집값이 올랐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고등학생들도 알듯.. 그럼 고평가의 영역으로 간다는 것이고, 여기서 어떤 투자자산의 가격이 더 오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미 조금씩 버블의 영역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 부동산 매수층은 실수요자다. 꾸역꾸역 무리를 해서 사는 것이다. 과연 좋은 타이밍일까?

 

부동산 투자는 기본적으로 대출이 크다. 금리인상은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는 더 오를 것이다. 큰 그림만 봐도, 있던 대출을 줄여나가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그런데 실수요자들은 무리해서 영끌을 한다. 그러면 '자산의 가격'이 조금 오른다 하더라도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실 '투자 적기'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주식투자는 어떨까? 이도 비슷하다. 이미 개인투자자들의 입방아에 많이 오르는 주식들, 또는 이미 많이 오른 주식들이 더 오를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버블의 영역으로 가고 있는 것이고 이것은,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배를 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를 어떻게 해야할까?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관심은 없지만 미래에 열릴수 밖에 없는 업황에 투자를 해야한다. 주말에 생각을 해보니 주식에서는 수소차/자율주행  (성장주)이며 바이오 섹터 (지금은 저평가),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공급을 해야하는 구조라 건설주

 

그런데 왜 투자에 사람들이 실패할까? 우선 건설주부터 말하자면 블로그에도 적었듯이 일정비율을 채우고 나는 건설주를 계속 들고 있는데, 반응이 지지부진하다. 그러면 내 계좌로 쪼그라들고 있을까? 아니라. 왜냐하면 일정비율만 채웠을 뿐이고, 건설주는 이미 저평가이기 때문에 더 내려갈 자리가 없어서 손해가 없기 때문이다

 

수소차/자율주행은 많은 화제를 끌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시세가 나오지 않았지만 자율주행은 정말 눈앞의 미래라는 것이다. 이런 섹터에 투자를 해서 그냥 기다리면 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정부에서 대출 풀어주고, 사람들이 집값에 희망이 없을 때 집이 없다면 '그냥 사면 된다'. 그것자체가 부동산이 저평가라는 것을 어느정도 가르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떤가? 금리인상 + 정부의 대출규제 + 세금으로 인한 비용증가. 사실 지금 부동산은 무리해서 살 때가 아니라, 있는 것을 조금씩 팔면서 똘똘한걸로 모아가야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면 부동산 투자자들이 투자를 계속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찐 투자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을 끌어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방법들을 일반인 투자자들이 쉽게할 수 있나? 생각하면 또 다른 얘기가 된다

 

어디까지나 이 글에서 내가 적은 생각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는 투자' 로 한정지어서 생각해본 것이다

 

부동산 투자나 주식투자를 할 때, 월 현금흐름에 비해 무리하게 투자를 한 사람들은 아마 자산의 가치가 증가를 함에도 불구하고 얻는 수익은 굉장히 적을수도 있다. 부동산 10억 짜리가 11억이 되었다고 하자. 대출이 정말 많은 경우 금리가 인상될 때 월 이자가 50-100만원씩 더 증가하게 된다

 

남에게 보이는 수익이 중요한게 아니라, 세금이나 '비용'을 제외한 수익이 찐 수익이다

 

투자가 힘든 것은 대중과 어느정도 반대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봐야 하고, 남들은 '현재'를 볼 때 투자자는 '미래'를 보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운좋게 타이밍 1-2번 맞았다고 내 인생 전체에서 그 행운이 계속 온다고 착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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