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26] 인생에서 20-30대가 결정적이다 (잠이 오냐?)

확실히 인생에서 20-30대는 정말정말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내가 그 시기라서 더욱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20-30대를 허송세월하면 잘못하면 정말 인생을 조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지금이 10-20대는 더욱 더

 

요즘 내가 20-30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는.. 20-30대를 열심히 살면서 준비를 하면 40대 초반에는 어느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40초반 정도면 아직 팔다리도 잘 움직이고 쌩쌩할 때 아닌가? 하고 싶은것도 다 할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그 나이가 안되서 정확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40대 분들을 보면 뭔가 건강상 이상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20-30대를 잘못보내면.. 정말 늙어죽을 때까지 경제적 자유는 없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잘 해봐야 60정도에? 그런데 경제적 자유를 이뤄도 뭔가 애매할것 같다는 것이다. 60세면 몸도 많이 약해져 있을 것이고, 뭔가 제대로 번 돈을 누릴수도 못할것 같은 기분? 그래서 좀 더 20-30대에 고군분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50대나 60세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는 생각도 전문직 정도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이 생각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근로소득으로만 봤을 때). 아래는 오늘 텔레그램에서 본 표인데,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돈을 아무리 모아봤자 은퇴라는 벽이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 물론 그래서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다

 

꼭 투자만 하라는 법은 없다. 아예 버는 돈을 왕창늘리면 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으로든 말이다

 

20대에 정말 열심히 달리면 30대후반에도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수 있다고 본다 (정상적인 속도로 누구든). 하지만 20대 때 너무 고군분투만한다면.. 나중에 돈이 모였을 때 뭔가 아쉬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본다

 

일단 나는 그렇게까지 살지는 못했기 때문에, 지나간 시간은 잊고 앞으로 달려본다.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추억도 있기 때문이다 (추억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너무 늙어서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도 싫고, 그렇다고 해서 젊음을 싹 돈버는데에만 투자할 자신도 없다. 그 중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조급하지 않고 한단계씩 성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잠을 안자면 효율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사람이다. 그래서 잠을 줄이거나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나이들어서 까지 내 잠을 줄이면서 노동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해봐야 한다. 눈 뜨고 깨어있는 시간에 말이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능력에 비해 정치가 굉장히 후진적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몇년전부터 조금씩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지만, 괜히 정치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보다. 우리나라 정치가 뒤로 후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야의 문제가 아니다. 총체적 난국이다. 이거 정말 정치가 더 개판으로 가다가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정치를 어떻게 할수는 없기 때문에, 우선은 나 하나부터 실력을 키운다. 나라가 망하면 나라를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