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핵심은 결국엔 복리라는 것을 복기 (2차전지 주식을 보며)

투자의 핵심은 결국엔 복리라는 것을 복기 (2차전지 주식을 보며)

블로그에 내가 항상 하는 얘기지만, 큰 부를 누리려면 복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

 

개인투자들을 보면 30% 먹었다 등등 의미없는 말만 반복한다. 간혹 몇몇 투자자들은 여기서 50% 저기서 또 50% 해서 1년에도 엄청난 수익을 거두지만 정말 드문 케이스다. 장이 좋으니까 가끔 성립하는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투자해서 5배 가는 주식이 나온다고 생각해보자. 같은 비중으로 5개의 주식을 샀으면 4개가 상장폐지돼도 괜찮다는 뜻이다. 5배 수익이 하나의 기업에서 나왔기 떄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공부해서 고른 주식이 상장폐지까지 갈까? 대부분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시간을 투자하는 복리투자법을 이용하면 그렇게 고수가 아니라도, 트레이더 기질이 아니라도 수익이 난다

 

나도 에코프로비엠을 들고 있었는데, 이전에 단기 급등할 때 매도해버렸다. 그 당시 투자자금의 절반정도를 들어가있으니 사실 좋은 투자긴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올해 2차전지 주식들 고평가다 등등 말 나왔을 때만 또 샀어도 벌써 100% 수익일 거다. 하지만 이런 투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싸게 샀으면 일정비율 (30-50% 정도)를 수익실현하고 꺠지든 말든 주식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이미 2차전지 소재주들 거의 텐베거들이지만, 예전에 샀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과연 들고 있을까? 거의 없을 것이다

 

내 주변에서 카카오 몇배가고 이런것 보면서 2년만에 6배 7배 이런얘기할 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어차피 니가 그 때 샀어도 니가 지금 들고 있지 않을거라고.

 

매일매일 주가만 보고 공부도 안하는데 들고 있었을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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