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8 일기 ] 불가능하다는 생각 vs 가능하다는 생각

[2021.9.8 일기 ] 불가능하다는 생각 vs 가능하다는 생각

내가 그렇게 인생을 많이 산것은 아니다. 그냥 딱 청년층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생각 자체는 내 나이대 친구들에 비해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이란것, 내가 인생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계속 계속 바뀐다

 

최근 2년 정도 동안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하면서, 인생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어떻게 보면 되게 평범한 말인데, 의미를 곱씹을 필요가 있다

 

'불가능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팩트부터 말하자면 불가능은 있다. 널리고 널렸다

 

기본적으로 불가능한게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백인이 될수는 없다. 흑인이 될수도 없다. 레이저 맞고 피부관리해서 피부가 좋아질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나이를 거꾸로 먹을수는 없다. 이것 외에도 불가능한건 정말 많다. 남자가 여자가 되고, 여자가 남자가 되는 성전환 수술처럼 이전에는 불가능해보였던것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사실 내 기준에서 그런 건 '정상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것 외에는 대부분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내가 100을 바라보고 노력하면 70정도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항상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성과와 연결된다. 예를 들어 내가 2년 정도 전에 처음 주식 투자를 할 때는 1달에 100만원 벌어도 정말 많이 벌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경험도 쌓고 공부도 하다 보니 이게 1달에 500만원을 벌수도 있겠구나, 더 나아가 내가 연봉으로 계좌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투자를 하면 조정 때는 (-)도 되고 물리기도 하지만, 결국 직장인 연봉 이상을 매년 벌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가능하다는 생각

 

이외에도 생활비 줄이기 등등. 하루 10000~15000원 정도만 쓰기 등. 처음에는 불가능해보이지만 가능하다고 일단 못 박아두면, 그걸 가능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찾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무조건 돈을 아껴서 쓰자! 하고 못박아두면 그제서야 불필요한 비용들이 보이고, 그런걸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돈 얘기만 하면 또 그럴 수 있다. 이외의 것들을 생각해보자. 나는 예능이나 티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예능을 보는 건 내 행복도를 좀 올려주는 측면이 있었지만, 2-3년 정도는 투자에 미친것처럼 (본업 외에) 집중해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티비 자체를 방에 두지 않았다. 대신 자기 전에 노트북으로 예능을 틀어놓고 잘 때도 있다. 물론 졸려서 20분 정도 보고 자는 편인데,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결국에는 가능하게 했다

 

블로그 같은 부업 또 생각해보면.. 월 100만 원 정도의 추가 현금흐름 (월급이나 투자 외)이 처음부터 생겼던것은 아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처음에는 하루에 글 1개 쓰는게 그렇게 힘들수 없었다. 쓸 내용도 없고 말이다. 당연히 '키워드의 개념' 조차 몰랐다. 그게 불과 1년 반 정도 전이다. 하지만 처음에 하루에 0.5달러 정도 찍히는 걸 보고 불가능하진 않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하루에 2-3달러 찍히는 걸 보면서는 그러면 1달에 10만원은 되겠다!

 

그다음에 이런저런 시도를 추가하면서 하루에 많게는 5만원도 찍히는 걸 경험하면서, 결국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도 정말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노하우도 적고,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 유튜브 수익을 합치면 100만원 정도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말했듯, 요즘 상가 임대수익이 약 3.3%다. 월세 100만원이면? 연 1200만원. 건물의 가격이 3억 6000인 것이다. 즉, 3억 6000짜리 부동산으로 월세수익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내가 경험하지 않은 어떤 다른 부업을 새로 파기에는 역부족이다. 본업을 한 이후의 시간에 투자공부만 해도 버겁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돌리고 있는 부업들은 유지하면서, 계속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실거주할 아파트, 그리고 월세가 나오는 임대수익형 부동산도 결국 공부를 하고 시간투자를 한다면 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가능하다 생각하자.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자. 계획을 세워보면 여러가지 벽에 부딪힐 것이다. 그런데 참 이상한게, 벽에 부딪혀서 처음에 이건 안되겠네~ 라고 생각했다가 어느날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기도 하고 다른 방법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렇게 계속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해보면 적어도 10개를 시도하면 5개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