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근대 5종 경기종류와 경기방식 정리 (승마,펜싱,레이저런,크로스컨트리,수영)

기타 생각
2021. 8. 10. 21:23

최근에 도쿄올림픽이 끝났다. 올림픽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선수들이 몇 있다. 여자배구선수들은 다 기억나고,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 그리고 근대5종의 전웅태, 그리고 여서정 선수 등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아쉬웠지만, 꼭 메달을 따지 않더라도 열심히 했으면 다 기억에 남았다. 근대 5종 경기는 이번에 동메달을 따게 되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종목인데, 나도 알아보고 많은 사람들도 알았으면 해서 간단하게 근대5종을 정리해봤다

올림픽 근대 5종

나같이 모든 종목을 모르는 사람들은 근대 5종에서 전웅태 선수가 동메달을 땄을 때, ?? 그런 종목도 있었어?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운동도 좋아하다보니 처음에는 근돼 (근육돼지) 인줄 알았다

근대 5종은 5가지 종목을 모두 합산해서 평가하는 올림픽 종목 중 하나다. 그러면 지금부터 근대5종 경기종류와 순서, 그리고 경기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근대 5종 경기종류와 순서

올림픽 근대5종은 펜싱/수영/승마/사격/육상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실시한다. 이번에 도쿄 올림픽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격과 육상이 바이애슬론처럼 복합종목으로 재조정되면서 실제로 진행하는 세부 종목은 4개가 된다. 선수들이 달리다가 사격을 하는 모습을 경기 영상에서 확인할 할수 있다

각 종목별 경기 기록을 근대5종 점수로 환산해 총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즉, 합산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메달을 따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기순서는 어떻게 될까? 경기는 펜싱>>수영>>승마>>복합경기(일명 '레이저 런', 사격+육상의 형태)로 진행된다. 앞서 벌어지는 3개 종목에서 얻은 점수를 더해 종합성적이 높은 순으로 마지막 복합경기를 출발한다. 따라서 복합경기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근대 5종 경기방식과 점수합산 방식은 어떻게 될까? 자세히 들어가면 세부적으로 알아야할것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아래의 사진 한장으로 우리가 쉽게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