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3 간단하게 근로소득과 자산에 대한 생각 기록

블로그에 최근에 좀 제대로된 글을 별로 못썼다. 오늘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들어왔고, 부동산과 관련해서 20-30대가 많이 좌절한다는 것에 대해 부읽남 님이 얘기하시는 영상을 우연히 접했는데, 근로소득과 자산에 대해 간단하게 생각정리좀 해보려고 한다

 

최근에는 주식에 집중

 

최근에 나는 주식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한데, 우선 내가 원하는 곳의 부동산을 매수할 자금이 부족하며 당장 결혼을 하거나 집에 꼭 들어가서 살아야 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부동산과 관련된 영상은 종종 보고, 신성철님의 강의를 신청해서 매달 듣고 있다

 

대략 서울/수도권 부동산 집값은 4-5년 사이에 크게 꺽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혹시라도 나와 비슷한 20대-30대가 있다면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계획을 세워보자. 대략 많은 사람들이 다음정권의 말기 쯤 부동산이 안정화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현정권과 다음정권이 어느정도 제대로 일을 했을 때를 뜻한다

 

대략 그렇다면 2026~2030년 정도가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을 매수할 적기가 될 것이고 대략 나는 30대 중반. 그렇다면 그 때까지 시드를 모을 수 있을 것이고, 그 때를 타케팅하고 있다

 

주식에 집중을 하게 된 이유는 시드의 문제이기도 하나, 실제로 정말 부자들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주식은 변동성이 압도적이지만, 세금과 같은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며 부동산과 달리 매도가 너무 쉽다. 주식으로 정말 큰 돈을 꾸준히 벌고 있는 30 전후의 투자자들도 실제로 있더라. 그들의 계좌를 보면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내가 할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발끝에라도 닿으면 분명히 시드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드머니와 근로소득

 

내가 돈 쓰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전혀아니지만 (누가 소비를 싫어하겠나? 특히 젊을 때), 그래도 비슷한 소득을 가진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보다 절약하는 것은 분명하다. 나 또한 절약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없지만 아직 후회해본 적은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즉, 나는 좀 아껴쓰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 이것을 전제로 생각해봤을 때 나는 근로소득과 부수입을 최대화시켜야 한다. 그래야 투자금도 늘릴 수 있고, 혹시라도 주식이 떨어졌을 때 추매를 할 수 있다

 

근로소득은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수입을 늘려야 하는데, 부수입은 구글애드센스 수익과 유튜브 수익 뿐이다. 이번달은 수익을 노리고 쓰는 글을 생각보다 못썼지만, 그래도 양호하게 애드센스 수익이 들어왔다

 

환율이 그사이에 조금 올랐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환율이 오르면 조심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으로 헷지? 라고 하기엔 금애기 적다. 그래도 800달러 정도니 약 92만원이 입금되었다

 

글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5-10만원 전후, 1달에 원고 1개 정도 약 10-15만원 합치면 이번달도 약 110만원 정도는 된다

 

문제는 1달 100만원이 넘어서면서 좀 노력하면, 월 200만원도 달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포스팅의 갯수를 늘리던가 하는 식으로 다른 방법도 모색해야 할것 같다. 종종 화제성 글로 수익이 짭잘하게 들어올 때도 있지만, 이것도 좀 복불복이라 꾸준하게 수익을 높여주지는 못한다

 

돈도 좋고 다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하늘도 보고 풍경도 즐기면서 산책하고 즐겁게 살자. 인생 뭐 있나,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