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과 솔루엠을 보며 드는 생각

최근 에코프로비엠과 솔루엠을 보면서 드는 투자에 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블로그에 주식투자와 관련된 글을 처음 올릴때 글을 몇번 썼었다. 작년에 3000만원 정도로 단기간에 70% 수익으로 2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냈었고, 이후에는 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그래서 잘 매도했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잘 매도하지 못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대로 들고 있었다면 현재 기준으로 수익률이 100~150% 정도는 되었을 것이다. 좋은 기업은 그냥 들고 있으면 된다. 공부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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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솔루엠 같은 경우는 평소에 공부를 해두다가, 조정기때 매수했던 종목이다. 오늘 주가를 보면 좋은 기업은 매수할 기회를 많이 주지 않는다. 재밌는 건 공부가 안되어 있으면 조정때도 좋은 기업을 매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투자자가 많다고 해서 주가가 못 올라간다는 것도 틀린 말이다. 솔루엠에 대해 얘기하는 개인투자자는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더 싸면 사야지 등등 욕심을 부렸기 때문에 매수하지 못했을 것이다. 좋은 기업은 적당한 가격에 사야한다

 

솔루엠과 애플에 관한 기사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 주가가 오르지는 않아서 의외였고, 이후에 크게 조정받아서 더 관심을 가졌었다. 블로그에도 솔루엠을 매수했다는 포스팅을 한적도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6220905257142

[특징주]솔루엠, '국내 유일' 애플에 전원공급장치 공급 소식에 강세

 

볼린저밴드와 솔루엠

https://more-money-no-problems.tistory.com/1089

최근 관심종목에 볼린저 밴드 적용해본 간단한 기록

좋은 기업을 매수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다시 매수기회를 준다. 그리고 좋은 기업을 매수한후에도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 에코프로비엠처럼 좋은 기업을 단순히 수익이 나서 파는 일이 없으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