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이 필요한 사람들 정리해봅니다.. (by 루지)

국내 부동산과 중국,미국주식투자를 하시는 루지 님의 글이다. 이분은 내가 글을 보고 이전에 텔레그램도 구독했었는데 좀 빡세고 엄청 노력하시는 편이다. 노력도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

 

손절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정리한 글을 보고 간단하게 기록! 나도 1~4가 되지 않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돌이켜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사람을 쓸데없이 많이 두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냥 맞으면 보고 안맞으면 안보는 스타일인데, 이유는 간단하다. 나한테 의미없는 사람이 많아봐야 내가 행복을 못느끼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남에게 부탁을 잘안한다. 그리고 피해끼치는걸 싫어하는 편이다. 그리고 나도 4번, 즉 경험하지 않고 조언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편이다. 1~4를 돌이켜보면.. 나는 2가 되지 않기 위해 좀 더 신경써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하지 않은 자산 [(ex)-비트코인]이 오를 때, 또는 남이 잘 될때 시기하지 말고 나대지 말고 그 자산이 왜 올랐는지 한번쯤은 공부해봐야 한다. 어쨋든 세상은 변하고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각 자산별 투자 효율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m.blog.naver.com/psung6/222409042430

손절이 필요한 사람들 정리해봅니다..

 

 

------------------이하 원문--------------------

1.

오래 전 조금 알고 지냈다고 갑자기 연락해서는,

과거 얘기를 꺼내며 정을 내세워 부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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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받는 게 있어야 하는 건 꼭 아니지만,

최소한 당연시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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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사람들이 하나둘 생겨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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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꼭 나중에

잘 되면 본인 탓. 안 되면 남탓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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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뭔가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면

갑자기 수호신이라도 된 것 마냥 튀어나와

해당 자산에 투자한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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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보다 2번이 더 악질이라고 보는 뷰인데,

지금 잘 보면 이런 분들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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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느정도 사람 정리가 되네요.

몇 번 말을 섞었다고 다 인맥이 아닙니다.

2번 같은 사람이 여러분 등에 칼 꽂는 사람이어요.

​

3.

2번의 경우가 왜 잘못됐냐면,

말로는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지향하지만

행동은 시장을 아주 짧게 보고 있었던 사람이니까요.

말과 행동은 일치시키라고 배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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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산은 단기 변동을 지속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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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보지도 않은 영역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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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는 생각보다 많은 공부가 수반되어야 하기에.

투자한 상대보다 더 깊이 알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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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4가지 쭉 적어봤는데,

결론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들의 특징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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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잘못됐다고 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인정하긴 싫지만 인간의 민낯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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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진짜 좋은 분들도 세상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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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소 존경하는 투자자 형님을 만났는데,

역시 여유로움 넘치고 하나라도 더 공유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매번 배우게 되는 형님.

어제 형님 빈집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서

맥주 한잔 더 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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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빈집은 최근 10억을 터치한

수원의 어느 재건축 주공이었다는....

세도 안 주시고 공실로 비워두는 클라스.

이런 우편함은 또 처음보네요.

재건축 앞둔 주공인데 30평이 넘어가니

방과 거실이 어마어마하네요....

매번 작은 평수 주공만 보다가 새로웠음.

거실에 이런 돌출 배관이 있다니...

보수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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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렇게 기운 좋은 사람들만 주변에 가득하길.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그러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