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계좌 신고가 달성 과연 1억이 가능할까?

국내주식계좌 신고가 달성 과연 1억이 가능할까?

어제 좀 놀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후, 지난주에 주식이 많이 올랐던 기억이 있어 한번 다시 계산을 해봤다. 물론 지난주 성장주와 중소형주가 좋았기 때문에 계좌가 한단계 오르긴 했다

 

금요일 미국증시가 꽤 조정이 왔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계좌가 많이 빵빵해질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역사적 신고가 갱신이니 간단하게 기록해본다

 

현재 미실현손익은 약 5000만원이다. 나는 주식계좌가 오를 때마다 실현할 수 있는 건 그래도 실현하면서 간다. 경험을 해보니 그게 더 수익률이 좋아서 하고 있다. 오를때 좀 수익실현을 해놓으면 다시 내려가도 정신건강에 좋다. 그리고 어차피 주식 100%이기 때문에 수익실현을 해서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말 현재까지 실현손익은 약 3400만원이다. 따라서 미실현 손익 + 실현손익을 보면 약 8400만원이 되었고, 이는 내 계좌 신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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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회상

 

올해 초반에 국내 증시가 꽤 조정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그 때도 당연히 주식 100% 여서 하루에도 수백만원이 까이고 그랬던것 같다. 그 때도 리밸런싱을 했었고, 중간중간에 불확실한건 없애면서 시간을 투자하면 좋아질 주식으로 비중을 옮겼다

 

다행히도 힘든 시기도 있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옳은 판단이었던 것같다. 물론 쉽지 않았다. 투자금이 내 연봉보다 많고, 마이너스통장도 일부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보상 또한 크다. 결국 모든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리고 불확실성이 있을 때 베팅을 조금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람들을 보면, 주식으로 이렇게 돈 버는게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우선은 내가 부동산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 시드도 좀 부족하다느점.. 확실한 부동산이 아니면 주식투자로 4-5년 버는게 부동산보다 더 벌수도 있겠다는점, 그리고 5-6년 후 부동산을 매수할 계획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부동산 지식을 쌓으면서 주식투자에 집중해야할 때라고 보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정이 와도, 중기적으로 항상 우상향이었다. 따라서 주식 비중을 조정함으로써 단기 충격을 완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더라도 주식은 꼭 들고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열심히 일해서 불필요한 곳에 돈을 최대한 안 쓰고, 아껴서 투자해서 어떻게든 불려보자. 요즘은 계속 유튜브나 다른 곳에서 주식투자를 할 때 분산투자를 해서는 부자가 될수 없다는 말이던데.. 초보투자자라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

 

지금 같은 증시에서 초보투자자가 몰빵 투자? 전형적인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초보일수록 관심섹터 2-3개를 정하고 공부를 하면서 섹터당 1개 기업도 아니고 2-3개로 분산을 하는게 나는 맞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그래도 골고루 사야 증시의 흐름을 익힐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1-2개의 기업만 보면 다른 시장의 분위기를 사실 알아채기가 힘들다 (특히 초보일수록)

오히려 좀 골고루 매수해서 공부후 실력을 쌓고>집중투자로 가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맞다. 물론 집중투자를 하는게 틀렸다는건 절대 아니고.. 잘 버는것도 중요한데 잘 지키는게 더 중요하다. 그게 내 생각임. 이제는 건설주에도 좀 빨간 불이 들어왔으면 하네~ 아무튼 지금은 올라간걸 보는게 아니라 안오르고 싼걸 봐야할 시기는 분명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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