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5 일기] 화이자 백신과 블로그 구독자 조금 증가

[2021.6.15 일기] 화이자 백신과 블로그 구독자 조금 증가

오늘도 간단하게 일기를 작성한다. 일기는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이지만, 불현듯 간단하게라도 기록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기록하는게 나은것 같다

 

화이자 백신 맞는날

 

이전에 의료기관 종사자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기회가 진작 있었다. 하지만, 아스트라 제네카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기사가 나왔고, 심지어 맞기 얼마 전에는 젊은 사람에게서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냥 안맞겠다고 거부했었다

 

실제로 모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가 부작용이 있었다는 소식이 내게도 전달되었다. 뭐 이외에도 부작용은 있었고 실제로 지금 그래서 만30세 이하에게는 화이자를 놔주는게 아닌가? 아무튼 존버는 승리한다. 주식이든 백신이든 가즈아 를 외치는 나

이 때까지만 해도 금요일 쯤 맞을 줄 알았으나 6월 16일 (수)에 맞기로 했다. 화이자는 상대적으로 부작용은 없지만, 이미 맞았던 형한테 들어보니 1차는 괜찮았는데 2차때 좀 몸살기운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모든 백신이 그러하듯 사람마다 너무 달라가지고, 일단 타이레놀 구비후 주사 맞고 바로 먹어두려고 한다. 열나서 자다 깨긴 싫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에는 블로그에 후기를 좀 생생하게 기록해둘까 한다

 

블로그 구독자 조금 증가

 

이전에도 말했듯,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 좋아지고 있는데 이유는 심플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소위 말하는 광고글이 좀 적고, 이유없이 댓글 다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만큼 네이버 블로그보다 사용이 좀 불편한 감이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맞구독과 같은게 실제로 있긴 한 것 같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가끔 그런 류(?)의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하면 극도로 적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클린하고 내 생각을 편하게 적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저도 적어서 글을 봐주는 사람도 적은 느낌?)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에 어쨌든 이런저런 글을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블로그 구독자가 아주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무슨 글을 보고 구독을 하는건지 솔직히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이 블로그의 초기에는 학벌이나 직업에 대해서도 글을 좀 써서, 유독 초반에는 대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댓글을 다는 경우가 있었고, 블로그에 비공개로 상담내용을 적은 사람들도 있었다. 유독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했던 고민이고, 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 그냥 내 생각을 적어드렸다

 

요즘은 학벌이나 직업과 관련된 글을 상대적으로 적게 적고 있는데, 일단 쓸말이 별로 없기도 해서다. 요즘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여기에 학벌,대학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나오는 내용을 간단하게 나중에 정리하려고 한다. 학벌이나 대학 직업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학이나 학벌 따위는 우리가 부자가 되는데에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기회는 조금더 주어진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2-3년 전에도 느꼈고 지금은 그 생각이 더 뚜렷해졌지만 이제는 그 기회조차 별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나 명문대 물론 좋은 학교다. 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서 최근에 학벌과 관련된 글을 봤는데, 이제 학벌이라는 것이 부자들이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악세사리 정도라는 것이다. 수능 4-5등급을 맞고도 수시로 서울대에 가는 세상이다. 모 권력자들의 자녀들을 봐도 입시비리가 종종 있다는 것은 이미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그래도 억울해할 필요 없다. 특히 고등학생들이다 대학생들.. 이미 기업은 이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점점 '학벌'만 보고 회사원을 뽑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학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도 아니고, 앞으로는 더욱더.. 그러니까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학생이나 대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자산'을 불리고 만들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될듯하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사회초년생이 되기 전후 정도 때 알았는데, 명예도 돈도 아니고 그냥 시간적 경제적 자유다. 그런데 이걸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긴 하다. 그래서 지금은 돈에 집중하고 있지만, 나중에 돈이 어느정도 생기면 노동시간을 점점 줄일 것이다. 나는 절대적인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당한 돈'과 '돈을 쓸 시간' 모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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