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4] 올해의 중간에서, 올해의 목표를 되돌아보자 (주식과 블로그)

[2021.6.14] 올해의 중간에서, 올해의 목표를 되돌아보자 (주식과 블로그)

어느새 올해 6월도 거의 끝나간다. 2021년이 벌써 절반이나 지난것이다. 시간이 참 꾸역꾸역 잘도 간다. 아주 빨리? 가는 것은 잘 모르겠다. 가끔 나는 내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른 블로그에 2021년의 목표에 대한 글을 보면서 큰 목표에 대해 되돌아봤다. 일단 주식투자와 블로그와 관한 것이다

 

주식투자 기업분석 레포트

 

2020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했지만, 재무제표는 당연히 몰랐고 2020년 후반 정도가 되어서야 레포트를 조금이라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2021년 내 목표는 내가 재무제표도 공부해서 나름 기업분석 레포트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사실 꼼꼼하게 만드는게 상당히 어려웠는데, 이 부분은 주식 온라인 스터디에 참가하게 되면서 반강제적으로 결국 하게 되었다. 아직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스트레스를 좀 받으면서 꾸역꾸역 만들다보니 그럴듯한 레포트가 나오긴 했다

 

물론 그래봐야 내 만족도는 100점에서 60-65점 정도다. 그래도 설명을 들었던 스터디원들이 잘 들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남들에게 내가 전달하고 싶었던 기업의 특징이 비교적 잘 전달되었던 것으로 본다

 

올해는 온라인 스터디를 하면서 기업분석과 재무제표에 좀더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볼 생각이다. 읽을 책도 많고,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데 확실히 쉽지는 않다. 정말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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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월 200만원

 

2020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월 100만원을 찍어봤었다. 물론 항상 100만원을 넘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꽤 큰 의미였다. 그리고 나는 2021년에는 안정적으로 150만원, 되면 200만원까지 도전해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왜냐하면 월 100만원은 뭔가 아쉽지만, 블로그에 글을 생각날때 쓰는 것만으로도 월 200만원이면 정말 할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히 사람들이 보는 글만 작성해서는 뭔가 부족했다. 양을 늘리거나 조회수를 늘려야 했다. 왜냐하면 정석적인 글만 써서는 월 100만원 전후 정도의 수익만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물론 커뮤니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외부유입을 끌어오면 수익은 나겠지만, 내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었던 방향은 아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목표를 되돌아보며 +a (이슈성 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수익이 증가하기는 했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 (2021.6.14일) 오후 10시의 수익이 40불이다. 대략 자고 일어나면 45달러 정도 찍혀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루에 45달러면 1달에 얼마일까? 

뭐 대충 1달에 30일이라 치면 1350불이다. 최근 환율이 굉장히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돈으로 150만원이 되는 돈이다. 물론 지금 매일 45달러가 입금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100만원 이상은 무조건 찍히는 것이다

우선 월 150만원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월 200만원은 잘 모르겠다. 올해 내로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6개월 중 한번은 약 1800달러의 수익이 발생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60달러가 입금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불가능하진 않지만, 마냥 쉬울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 모르지, 올해가 끝나기 전에 내가 또 다른 +a를 블로그에 시도를 해볼지

 

블로그 수익이 1달에 200만원이 되는 날에는 블로그에 기록을 다시 해볼 생각이다. 올해도 어느새 절반이 지났는데 항상 뛰어온길을 가끔 보는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앞만 보고 달리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가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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