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와 30대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보여서 이 부분에 대해 (by 오박사)

20대와 30대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보여서 이 부분에 대해 (by 오박사)

즐겨보는 블로그 중 하나가 오박사님의 블로그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크게 보는 시각이 좋은 것 같고 현실적인 얘기,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을 되게 재밌게 글로 쓰시는 분이다

 

최근 모든 자산이 폭등하며, 상대적으로 20-30대 초반에게 오박사님이 조언하는 내용인데,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다

 

 

https://m.blog.naver.com/ojh919/222387006101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보여서 이 부분에 대해

개별적 질문은 요새 안 받는데, 이런 일반론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한번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어느날 리...

blog.naver.com

 

 

-------이하 원문-----

개별적 질문은 요새 안 받는데, 이런 일반론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한번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어느날 리플

아직 자산을 가지지못한 20~30대를 주제로한 글은 어떨까요..

결론을 내자면 덜쓰고 더벌어 재테크하며 인플레 헷지가능한 자산을 사라인데 몇 년간의 부동산 폭등으로 경기도권 하다못해 평택같은 곳도 어렵게됐고

코스피나 에센피는 고점이네마네 신고점 돌파할 기미도 안보이고(예측할순없지만..)

취직해 월급쟁이 생활을 하더라도 인구구조상 건보료와 세금 인상률이 뻔해 미래에 대한 희망이 거세되고

표수가 4~90대가 많으니 청년들을 위해 개편할 가능성도 없고 취직을 못한다면 외노자 개방으로 그들과 육체적 노동 최저시급 경쟁을 해야하고

자산을 구하자니 인플레 헷지가 가능한 괜찮은 아파트는 살수도없고 사려고해도 보금자리나 디딤돌 조차도 맥스 6억에 60퍼센트인데

이게 현 기조처럼 9억으로 늘린다면 아파트값은 향후 더 오르며 현 계약금 마련에만 몇 년 걸릴테고 대출금 줄어들고..

앞날이 나아질거란 희망을 품어야 나아갈 무언가라도 있을텐데 윗 세대들은노력이 부족하다 외노자들 돈 모으는거봐라

온실속에서 자란 니들탓이다 공장이라도 가라 참.. 온실속 화초의 배부른 넋두리로 보실 수도 있지만 앞날이 뻔히 보여 슬퍼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보여서 이 부분에 대해 다뤄주시면 어떨까싶어요

2021.6.6

일단 생각 첫번째 .. 여기서 대부분 갈림

미래를 먼저 계산하지 마라

내가 초년기때 스승님의 가르침 중 제일 중요한 한 가지였다. 월급 계산정도만 하고, 미래를 너무 쉽게 계산하지 말 것 .... 목숨을 걸고 노력할 것 (나는 목숨을 반정도만 걸었는데 지금 나쁘지 않음)

© stevepb, 출처 Pixabay

요새 너무 계산 많이하는듯.... 내 주변에서 현재 잘된 사람들 보면 계산은 하긴하는데, 이걸 자기 미래에 너무 계산 대입한 사람들은 별로 없음... 그냥 하다보니 잘됨 이런 느낌 강함

남들이 안 보는 길로 팍 치고 들어가라

© geralt, 출처 Pixabay

수입을 더 늘려라

요새 다 수익률 % 로 어떻게하면 0.1% 더 벌까 이 생각에만 집중하는데, 투자금 사이즈를 키울 생각을 안하는듯.... 뇌를 조금만 이쪽에 써보면 더 결과가 좋을수도?

투자금 x 수익률 = 수익금

B변수에만 신경쓰고 A를 신경 안씀

© minkus, 출처 Unsplash

그리고 아파트는 원래 사이즈가 되는 사람이 솔직히 사는거였는데, 현 정부가 분위기를 이렇게 만든거에 일등공신임은 부정하기 어려움 ... (25살이 내집마련 걱정하는게 이게 과연 옳은가?)

1. 수입 더 늘리고

2. 소비 절제

3. 주식 집중투자로 시드 3억까지 만들어야함 (그 이후 5억까지를 목표로, 그 이후는 알아서)

개인적으로 요새 20대들이 지방 부동산 1억 막 2억짜리 샀팔샀팔하는거 ... 잘하면 모르겠는데 그다지 안 좋게 봄.... 결과가 막 엄청 희망적이지는 않을 것 같음

© u66kie, 출처 Unsplash

이 와중에 현재 20~30대 초반인데 서울에 자가 1채 있다! 이러면 (그게 상속/증여든 본인이 매입한거든) 상당히 앞서갈 수 있을거라고 봄 .. 뻘짓만 안하면 중산층 진입 가능성 상당히 높음

입을 어떻게 더 늘리나요? 회사일도 바빠 죽겠는데

이러면 내 대답은 하나

마치 타짜 아귀대사처럼

헤헤 그야 나야 모르지...

내가 살아보니까 되는 사람들은 되는 이유만 찾고

안되는 사람들은 안 되는 이유만 찾음

이미 본인이 속으로 답을 다 정해놨음

이런 느낌이 살다보니 강하게 든다

답을 찾을사람

답을 (안) 못 찾을 사람

사람은 크게 이렇게 나뉜다고 봄

이제 가장 처음 저 글을 봐보자

대부분 안될이유만 찾고 있음 ㅋㅋㅋ

그래서 저 사람도 아마 안될거임

이러면 나한테 또 뭐 악담을 했네마네 욕하겠지

하지만 목숨을 건 5%만은

남들이 안 보는 길로 팍 치고 들어가거나

목숨을 걸어서

인생을 바꾼다

 

---------------이상 원문--------------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상당히 비슷한게 많다. 즉, 너무 먼 미래를 계산할 필요가 없다. 그냥 이거저거 하다보면 운좋게 뭔가 하나가 얻어걸림 >>그걸 계속 파서 수익화를 시키든 내 가치를 높이든 해야 한다. 하나를 찾았다고 만족하면 안된다. 시대가 변하면서 그것의 가치가 적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라는 직업을 두고 보면.. 예전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지만 나는 이전에도 말했듯 의사라는 직업이 수입을 떠나서 굉장히 안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환자들이 요구하는게 많아지고 있고, 환자 자체의 성격이나 공격성이 상당히 안좋아지고 있다 (나는 나중에 개원을 하든 페이를 하든 상대적으로 잘사는 동네에서 하려고 한다)

 

그리고 너무 먼미래를 계산하지 마라.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2-3년 정도를 계획하고 뭔가 노력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막 10년뒤? 이런건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세상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10년 계획보다는 1-2년 계획 장기적으로는 5년 정도의 계획이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투자금 자체를 키울것. 즉, 시드를 키워야... 내 블로그에도 언급했듯이 내가 주식투자를 할 때, 나는 철저한 분산투자를 한다.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리스크를 줄였기 때문에 큰 시드를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건 '수익금'이다. 수익률이고 나발이고.. 10억으로 10%의 수익을 보면 '1억'이고, 1억으로 100%의 수익을 봐도 '1억'이다

 

내가 추구하는 방향은 투자의 실력을 키워나가면서.. 실력이 충분히 커지기 전까지는 큰 시드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 실력이 오르면서 시드가 조금씩이라도 커질것이고 나중에 승부를 보면 된다

 

내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내 나이가 20-30대 초반에 들어가지만.. 서울의 유주택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주식투자와 본업에 집중하고 절약을 하다보면 적어도 30대에는 서울에 등기를 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꽤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음)

 

문제는 부모님에게 한푼도 받을 것은 없기 때문에.. 내 계획대로 어느정도 진행되어야 하며.. 중간에 내가 욕심을 부려서 시드가 깍이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향후 5년 정도는 정말 집중을 많이 해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5년 정도 열심히 하면 대출 끼고 서울 아파트에 등기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10년 이내에는 강남에 등기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투자금을 늘리려는 일단 '버는 돈'을 늘려야 하고 '쓰는 돈'을 줄여야 한다. 요즘 쓸데없는 데에 돈을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버는 돈을 늘리기 위해 블로그에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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