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일진디스플] 삼성전자 노트 PC의 재조명 (by 유안타증권)
- 주식산업공부/디스플레이산업공부
- 2021. 6. 3. 08:04
요즘은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많다. 우선 건설쪽은 주가가 상대적으로 싸서 어느정도 비중을 채워놓았고,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디스플레이에서 생기고 있는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의 노트 PC인데, 이와 관련된 레포트다
삼성전자 노트 PC 시장
삼성전자는 휴대폰, 태블릿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노트 PC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낮다. 연간 글로벌 노트 PC 판매량도 2012년 약 1,500만대 수준에서 2019년 290만대 수준까지 급감했으며, 지난해 시장 호황에도 불구 370만대 판매에 그쳤다 (즉, 삼성이 집중하고 있지 않던 쪽)
아래에서 볼 수 있듯 노트 PC 점유율에서 '기타'에 들어간다. 과거부터 삼성전자 노트 PC의 판매량은 지속적인 하향추세를 보이다가 작년 코로나 때 수혜를 받았다
2021년 부터는 삼성전자도 노트 PC의 판매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여러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블로그로 검색을 해보니 호응도 좋아보인다
노트 PC의 핵심 변화
삼성전자는 1) OLED 채용 증가, 2) 터치패널 채용 중가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 쪽 밸류체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삼성전자 LCD,OLED 중 OLED의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이고, 터치패널을 쓰는 노트북이 더 증가하게 된다
레포트에 나와있듯, 올해 기준 삼성 노트북 중 절만이 OLED 노트북, 그리고 터치패널을 적용한 노트북은 10%에서 30%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터치패널'이란 노트북에서도 태블릿처럼 터치가 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터치에 워낙 익숙해져 있어서 이것을 노트북에도 적용을 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 수혜기업
OLED 노트북의 비중 증가로 인해 OLED 소재가 많이 쓰이게 된다. 게다가 화면이 크기 때문에 소재는 기존보다 훨씬 많이 쓰이게 된다. 그래서 덕산네오룩스가 수혜주
일진디스플을 많은 사람이 모르는 기업인데, 이 기업이 삼성전자 노트북에서 터치패널을 담당하게 된다. 본격적인 노트북의 공급량 증가는 3월부터 시작, 실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약 2021년 2분기
참고로 일진디스플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기업인데, 이 기업은 디스플레이 잉곳 사업부 (사파이어)도 있는데, 결국 디스플레이 업황이 좋아지면 동시에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게다가 국내 기업에서 경쟁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제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판단한다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면 레포트를 다운받아서 읽어보면 된다. 덕산네오룩스는 이미 기존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