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네이버 블로그로 1달 100만원 정도 벌수 있는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이웃분이 질문을 해주셔서 간단하게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이전에도 말했듯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입이 나쁘지 않아서, 매일매일 글쓰는게 괜찮다면 네이버 블로그도 대안이 될수는 있다

 

하지만,네이버는 꾸준히 글을 써야 좋은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는 어느정도 성장하면 글을 한번에 몰아쓰거나 해도 괜찮다. 그래서 요즘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싶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1일 방문자수가 한 2000-3000명 넘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제의가 들어와서 그런 측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좋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우선 나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2020년 3-4월 쯤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하루에 0.3-0.4달러 정도 입금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정도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약 시작하게 되면 처음 수익은 노력대비 상당히 작게 느껴질 것이다. 가끔은 차라리 최저시급 알바를 하는게 낫다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없다면 키워드 잡는 법도 모르니 더욱 더 힘들것이다. 하지만 글이 점점 쌓이는 만큼 그게 나중에 재산이 되니 꾸준히 해보는게 중요하다. 내 생각에는 중간중간에 어느정도의 성과는 보여도 좀 의미있는 수익이 쌓일려면 1년 정도는 관리해야 하지 않나 싶다 (한 6개월 정도도 가능)

 

티스토리 블로그 주제

 

티스토리 블로그 주제는 일단 돈이 되는걸로 해야한다. 보통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식은 2개의 블로그를 애드센스 승인받은 후 하나의 블로그에는 주제를 2-3개 정도로 하고 하나는 소위 말하는 잡블로그로 키워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제나 주식과 관련 글에는 주식광고나 증권사 광고 등이 높아서 광고단가가 높다고 하는데, 내 경험상 조금 높긴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효과는 없었다

 

주제는 우선은 본인이 지치지 않는 주제를 선택하는게 베스트이고,잡블로그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려고 한다

 

첫째도 둘째도 키워드

 

일단 키워드는 블로그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키워드마스터를 애용하는 편이다. 키워드마스터는 네이버의 데이터가 나온다. 조회수 대비 문서수 비율을 보면 쓸만한 키워드 같지만, 경쟁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조금 다른 키워드를 찾는 편이 좋을 것이다

 

관련 키워드 중에 잘 찾아보면 좀 더 좋은 키워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사용하는 사이트는 키자드이다. 키자드의 장점은 다음의 검색량이 나온다는 것인데, 이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사실이다

보통은 네이버 키워드 자료와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의 차이는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이 다음 검색량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은 다음에서 먼저 노출되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하면,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이 네이버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며칠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꼭 그런것은 아니다) 다음에서는 바로 조회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조회수가 중요한 블로거들에게는 중요한 사항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띄어쓰기도 신경써야 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관련된 글을 쓸때 아래처럼 자동완성이 되는 것들을 잘 봐야 한다. 즉, 삼성전자 배당일에 대한 글을 쓸것이라면 '삼성전자 배당금지급일'이 아닌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을 써야 한다는 뜻이다. 띄어스씨 한칸 차이이지만 조회수에는 또 차이가 발생한다

 

그래도 네이버와 구글을 노려라

 

이전에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를 들었을 때, 그 분이 하던 말이 우리는 네이버를 노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때는 이해가 잘 안됐는데 결국 그게 맞다는 얘기라는 것을 알았다

 

어차피 티스토리 블로그에 쓰는 글도 처음에는 네이버에 노출이 잘 안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네이버와 구글에 아주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처음에 본인이 블로그에 글을 썻을 때와 수개월 후 블로그 통계를 비교해보면 쉽게 확인가능 할 것이다

 

다음 구글 상위노출에 대해

 

소위 말하는 고수 블로거들 (본업이 블로그) 인 경우에 항상 다음이나 구글에서 상위노출되는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한다. 내가 예전에 들었던 것은 다음은 상위노출이 되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많이 넣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이미지를 100장 넣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이미지 100장을 넣으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미지 첨부를 하되 이미지가 보이지 않게? 글을 쓰는 방법도 연구하고 그러더라. 하지만, 이 정도로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는 것은 전업 블로거들이 할 일이지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상위노출 로직은 항상 바뀐다. 그래서 한번 배운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전업 블로거들이나 블로그 강의팔이들이 강의를 팔아먹기 위한 수단 중 하나가 상위노출 방식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

 

상위노출 로직에 대해서는 너무 고민하지 말고, 우선 월 100만원이나 150만원 정도 되었을때 블로그를 레벨업하고 싶다면 그 때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다

 

광고단가가 높은 키워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광고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쓰더라도 막상 글에 광고단가가 높은 광고가 안뜨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잡블로그를 키우는 방법

 

잡블로그를 키울때 도대체 어떤 주제를 해야할지 잘 모를 것이다. 나 또한 그게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잡블로그를 키울 때 정말 아무 글이나 쓰는데 내가 사용하는 방식을 하나 정도 들어보려고 한다

 

최근에 일하는 곳에서 고무나무 화분을 하나씩 나눠줬다. 예전의 나 같았으면 그냥 내 방에 화분만 갖다놓았겠지만, 궁금해서 키워드마스트에 고무나무를 검색해봤다

아니? 의외로 고무나무 물주기, 고무나무 키우는법이 사용하기 괜찮은 키워드인 것이다! 그러면 나는 잡블로그에 이것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쓸 생각을 한다

 

물론 고무나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남들이 쓴 블로그 글 2-3개를 읽어보거나 뉴스기사를 통해 검색을 해본 후에 글을 쓴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면 된다. 새로운 글이나 잡블로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뭔가 궁금할 때 그것을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하지 않을까? 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슈성 글을 종종 써보자

 

티스토리를 운영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연예인 뉴스만 써서 큰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이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오가나'와 관련된 글을 썼을 때다

 

연예부장 김용호가 피부과 의사 오가나를 까는 영상 내용을 스샷을 찍어서 블로그에 간단하게 적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하루에 그 글 1개로만 30달러 이상을 벌었다

 

그 때 티스토리를 통해 하루에 5달러 정도 나오고 있었던 때라 어안이 벙벙했다. 하지만 이슈성 글을 쓰는 경우 조회수가 확 들어왔다가 확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잘못하면 블로그 지수가 떨어지거나 티스토리 측에서 경고를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너무 이슈성 글만 쓰면, 이 시장의 파이를 노리는 사람들(경쟁자들)이 많기 때문에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글 광고를 일부러 10번 연속 누른다던가 등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광고를 일부러 5번이상 연속 누르면 그건 블로그에 악영향을 끼친다). 물론 탄탄한 블로그라면 이런 영향을 적게 받지만, 이슈성 글만 쓰는 블로그는 좀 변수가 있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안정적으로 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버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이슈성 글로 인해 내 블로그가 터지면 안된다. 그래서 이슈성 글 위주로 글을 쓰지는 않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는 쓰는편이다

 

이슈성 글을 쓸 때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이슈성 글이 있다면 더욱더 좋을 것이다. 최근에 나도 이 블로그에 이슈성 글을 하나 오랜만에 썼는데 바로 GS 25 페미 포스터 사건이다. 이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글로 다시 쓴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내가 글을 쓴 이유는 GS리테일이 나름 주식투자자들이 관심있어하는 가치투자 종목이었으며, 남녀 갈등이 요즘 워낙 심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같은 정보를 소비하더라도 누군가는 소비한 후 다시 생산자가 되어 글을 쓰는 반면, 누군가는 타인의 글을 '소비'만 하는데에 머문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하지만 어디까지나 +a의 개념이지 완벽하게 이슈성 글을 쓰는 것은 사실 추천하지 않는다. 블로그가 어느정도 탄탄해졌을 때 (매일 일정수 이상의 조회수), 이슈성 글을 섞어서 쓴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블로그는 1개로 부족하다

 

나도 이제 1년 운영하면서 이런 저런 곳에서 정보도 보고 그래서 아는 것이지, 초보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블로그 1개를 잘 운영해서 버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1달에 100만원 이상 버는 블로거들 대부분은 블로그를 2개 이상운영한다. 전업들은 더 많이 운영하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의 관심사는 전업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이 얘기는 미뤄두고 왜 2-3개를 일단 만드는게 좋은지 얘기해보려고 한다

 

첫뻔재는 위에서 말했듯, 하나의 블로그에는 내가 관심있어하는 글들, 나 같은 경우에는 이 블로그에 학벌,직장 등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와 주식투자나 부업(블로그,유튜브) 등에 대한 글을 적는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에는 아무 글이나 막 적는다 (생각 날때)

 

이것을 분리하지 않으면 모든 블로그가 잡블로그가 되기 때문에 나눠야 한다. 그리고 블로그는 사실 만들어둬서 나쁠게 없는 것이 이슈성 글을 테스트하면 되기 때문이다. 즉, 이슈성 글만 적었을 때 블로그가 어떻게 되는지 실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총알의 개념? 으로 볼 수 있다

 

둘째는 키워드 관리다. 티스토리 블로그 고수들은 1달에 500만원~1000만원을 버는 사람들도 실제로 적지 않다. 물론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사람들은 소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로 글을 써서 조회수를 올리는지 항상 지켜본다

 

그리고 수익이 잘 나오는 블로그가 있다면 그 블로그에서 쓸만한 키워드들을 베껴온다. 이런 이유 때문에 돈을 잘버는 블로거들은 본인의 수입을 블로그에 공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입이 잘나오는 블로그에는 항상 파리들이 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것을 완전히 막을수는 없다. 그래서 돈이 되는 키워드, 조회수가 잘 나오는 키워드들을 좀 분산시켜야 한다. 즉, 하나의 블로그에 조회수가 나오는 키워드들을 몰빵하는게 아니라 2-3개로 분산시키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승인 받아놓은 것은 4개인데, 현재 2개 정도의 블로그를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세번째 블로그에는 정말 아무거나 가끔 적고 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블로그 수익은 주말이 적게 나온다. 나도 이게 정말 신기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다. 우선 주말에 사람들이 놀러 다니느라 핸드폰으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적게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말에 수익이 유지되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여행 글이나 노는 것과 관련된 글은 오히려 주말에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절대 쉽지 않은 100만원

 

유튜브 영상등을 보면 하루에 1-2시간 일하고 100만원을 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물론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나도 '조회수'와 '수익'에만 신경을 쓰면 이제는 하루에 글 1개 정도 쓰면 10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그 때까지의 과정이다. 누구도 블로그를 시작하자마자 1시간 일해서 100만원을 벌수는 없다. 물론 수년간의 노하우가 쌓여서 빨리 수익화 시킬 수 있는 블로거들은 예외다

 

결국은 글이 어느정도 쌓여야지 조회수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안정적으로 하루에 5불, 하루에 10불,하루에 15불 등등 찍히게 된다. 1달 100만원이며, 대충 900달러니까 하루에 30달러 정도 나오면 된다. 충분히 가능한 목표다

 

그리고 그 정도 수준에 다다르면 어떻게 해야 200만원도 도달할 수 있을지 자기만의 노하우가 또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히 우상향 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