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31] 병원대표 및 리더와 가장이 가지고 있어야 할 소양

[2024.5.31] 병원대표 및 리더와 가장이 가지고 있어야 할 소양

이전에 글을 썼듯 최근에 근무하는 병원과 관련하여 작은 이슈가 있다

 

누가보면 정말 큰 이슈이지만, 그냥 이런저런 일을 겪어왔던 나에게는 사실 그리 큰 문제도 아니다

 

오히려 내가 받는 스트레스보다 내 주변에서 나를 걱정하거나 신경써서 내가 오히려 받는 스트레스가 좀 있는듯

 

 

[2024.5.29] 어려움이 있지만, 성장하는 나한테 만족하는 요즘

어려움이 0% 인 것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때가 많았나 싶다 일하고 있는 병원과 관련하여 나름 개인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발생했다. 물론 사실 이 변화는 내가 지금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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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는 당연히 없다 보니 내가 가장의 조건이나 소양 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사실 알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

 

또한 내가 병원의 대표가 되어본 적도, 어떤 사업체의 사장이 되어본적도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뭔가 얘기하기 애매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병원대표를 보아왔고,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던 시절에도 의국장이나 교수 등등을 봐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정도 얘기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가장에 대해서는 내가 아버지를 꽤나 오랫동안 봐왔고, 부족한 점과 장점들을 나름대로 이제는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부모가 될 소양이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부모가 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한 기업의 CEO나 어떤 집단의 리더도 마찬가지다. 리더의 역할을 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소규모 집단에서는 어느정도 카리스마가 있어서 직원들을 휘어잡는데, 그 규모가 커지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대표나 가장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통' 이다

 

내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 간에 생기는 오해의 대부분은 '소통의 부재' 또는 '소통의 부족' 때문이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하지만, 본인이 소통을 잘 못하고 어렵거나 껄끄러운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대표나 가장이 대화를 피하면 그 때부터 그 집단을 붕괴되기 시작한다

 

당장 굶어죽을 정도의 경제적인 형편이 아니라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구성원들끼리 똘똘 뭉치면 상황은 무조건 나아진다. 중요한 건 공동의 목표 및 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란 말이다

 

그 다음에 병원이나 가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찌됐듯 경제적인 안정이다

 

직원들이 월급을 계속 못받는데 사업을 하면 그건 대표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가장이 사냥을 하거나 월급을 받아오지 못하면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본다

 

여기까지 요약을 하면 가장이나 병원의 대표, 또는 기업의 사장님은 '소통' 그리고 '경제적인 안정성' 을 제공해야 한다

 

물론 여기서 더 나아가면 비젼 (vision) 을 제시한다거나 하는 등 구성원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 a 일 뿐이다

 

핵심적인 것 소통 + 경제적인 안정 제공 이 2가지면 된다

 

그런데 사회에서 보니 이 2가지가 안되는 가장이나 대표, 사장들이 너무나도 많다

 

어찌보면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갈고 닦은 남성은 가장으로서도 대표로서도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하나만 더 하자면 본인이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것 등을 직원들이나 구성원 앞에서 내색하면 안된다

 

물론 자기가 너무 힘들어 뒤질것 같으면, 믿을만한 직원에게 좀 의지하는 것도 1가지 방법일 수는 있으나 적어도 나는 대표나 가장은 뒤에서 눈물을 훔쳐도 앞에서 구성원들에게는 희망을 불어줘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결국 몇년 후 나는 병원의 대표가 되어 있을 것이고,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 애기가 있을 수도 있다

 

이 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질들이 요즘 나에게 어느정도 생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내가 대표라고 가정을 해보니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참 많다

 

나 스스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고, 나는 평생 근로자나 고용되어 사는 것보다 결국 대표나 사장님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냥 자기 전에 주절주절 일기를 써봤다

 

역시 날것의 내 생각을 적는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 만한게 없지 ㅋㅋ

 

그래도 이틀 전에 오랜만에 쓴 일기를 20명이나 봐주고, 그래도 종종 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이 있긴 한듯?

 

 

 

최근에는 현생에서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잘 못쓰고 있지만 조금 안정화 되고 변수가 줄어들면 다시 한번 티스토리 블로그에 힘을 좀 쏟을까 한다

 

블로그가 좋은게 뭔가?

 

한번 키워놓으면 쉬었다가 다시해도 또 돌아감

 

+ 내 생각과 감정을 기록해놓는 것만으로도 완벽하다

 

내일 주말이다

 

이번주 나 정말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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