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친한친구 축의금 (7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직장동료 축의금 및 친한친구 결혼식 축의금 액수로 얼마가 적당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대표적인 경조사가 2개 있다. 바로 결혼식과 장례식이다

 

최근에는 결혼을 미루는 20대,30대들이 많기 때문에 결혼식은 정말로 축하해줄 일이다. 내 주변에서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대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특히 부모 도움 없이 작게 시작하거나, 본인 힘으로 뭔가를 이루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는 모습을 보면 더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친한친구 결혼식 축의금은 사실 아깝지 않게 느껴지지만, 직장동료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할지 참 애매할 때가 있다. 친한 직장동료라면 모를까, 그냥 회사에서 얼굴이나 이름 정도만 아는 사람들은 돈이 아까울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결혼식 축의금 최소 액수는 한 5만원 정도 되는데, 요즘은 7만원 10만원을 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현재 기준으로 사람들 또는 일반인들이 생각했을 때 직장동료 축의금, 친한친구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한번 정리해봤다

 

직장동료 축의금

 

 

결혼식 축의금 액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생활을 해서 직장동료의 결혼식에 청첩장을 받고 초대될 때일 것이다. 왜냐하면 친한친구라면 사실상 절대적인 액수만 달라질 뿐이지, 마음은 최대한으로 주고 싶기 때문이다

 

직장동료 축의금 기본 액수는 원래 5만원이었다. 가든 안가든 일단 결혼식 축의금을 낸다면 3만원식으로 내는 것은 좀 실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물가인상과 함께 결혼식 식사값 (식대) 가 함께 오르다보니 결혼식에 참여해서 밥을 먹는 경우 눈치가 좀 보일 수 있다

 

최근 기사내용에 따르면 직장동료 결혼식에서 축의금 5만원을 내는 경우 '손절'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아래의 기사 내용을 참고하자

 

 

5만 원 내면 손절? 직장 동료 축의금 액수, 이렇게 정했다

 

직장동료 축의금 기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없으니, 최근에 진행된 설문조사 자료를 인용해봤다. 아래의 자료를 보면 같은 팀이라도 일을 할 때만 종종 마주치는 직장동료라면 '축의금 5만원' 이 적당하다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축의금 10만원' 이었다

 

반면, 같은 팀인지 여부를 떠나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동료 결혼식 축의금은 '10만원' 을 적당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뭔가 미안하지 않은 심리적 마지노선이 '축의금 10만원' 인 것으로 보인다

 

직장동료 축의금

 

 

직장동료 축의금 액수에 대해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해둔 표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하는 표이다. 나 같으면 10만원 대신 15만원, 15만원 대신 20만원 축의금을 낼 것 같기는 하다

 

같은부서인지, 다른 부서 (타부서) 인지가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메인 팩터는 아니다. '친밀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본인이 결혼식 축의금을 냈으면, 나중에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연락도 안하고, 모바일 청첩장만 띡하고 보내면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직장동료 축의금

 

직장동료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내 개이적인 경험을 얘기하자면, 나는 애초부터 청첩장을 받아도 교류가 없었다면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는다. 애초부터 보는 사람들만 많이 보기 때문에, 참석하면 직장동료라도 친한편이다. 그래서 기본으로는 10만원이고, 결혼식에 참여해서 식사를 한다면 기본 축의금 15만원은 낸다

 

직장동료 축의금이 참 애매한게, 내가 여유가 있을 때는 사실 축의금 5만원 정도를 더 내기도 하고, 여유가 없을 때는 평소보다 조금 내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결혼식을 하는 입장에서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축의금이 적다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직장동료 축의금 3만원은 사실 요즘은 없고, 아무것도 안하기는 그렇고 결혼식 참여는 안하는 경우 직장동료 축의금은 '5만원' 인 경우가 많다. 이것도 성의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결혼 당사자도 서운해할 필요가 없다

 

친한친구 축의금

 

 

친한친구 결혼식 축의금은 얘기가 좀 달라진다. 이는 말 그대로 결혼식에 참여하는 사람의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명 연예인들의 경우 친한친구 축의금으로 1000만원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종종이라도 연락하는 친구 결혼식 축의금은 보통 10만원~20만원 선이다. 나 같은 경우 친한친구 축의금은 최소 15만원, 많게는 30만원 정도까지 준 적이 있다

 

친한친구 축의금을 낼 때 내가 고려하는게 1가지 있다. 바로 결혼식 전에 나를 개인적으로 초대해서 밥을 사준 경우다. 친한친구끼리 너무 따지는 것도 안좋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신세를 지면 갚는 편이다. 그래서 청첩장을 돌릴 때 밥을 사주면서 결혼식에 초대한 경우라면 적어도 축의금 20만원은 내려고 한다

 

친한친구 축의금 액수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솔직히 친한친구 축의금 3만원은 손절 가자

 

친한친구 축의금

 

친한친구 축의금은 아니지만, 지인 결혼식에서 '밥 먹고' 축의금 5만원이면 당사자가 좀 기분 나빠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뭐라하는 당사자도 썩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친한친구 축의금

 

 

 

친한친구 결혼식 축의금은 15만원~30만원 선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는 5명 정도한테는 50만원~100만원 정도의 결혼식 축의금을 적어도 지불할 생각이지만, 그 외의 친한친구들은 30만원 내외에서 끝날 것 같다

 

어차피 중요한 것은 결혼을 진정으로 축하하는 마음이고, 축의금 안내도 좋으니 연락 자주하면서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내는게 아닐까 싶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동료, 친한친구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원, 7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30만원 뭐가 적당한지 한번 생각을 해봤다. 사실 답은 없고, 결혼식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블로그에 연애 및 결혼에 관한 다양한 글들이 있다. 최근에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결혼도 하고 연애도 해서 아이도 많이들 가졌으면 한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읽어보자

 

* 조의금,부의금 액수 및 봉투쓰는법 (ft. 부의금 뜻)

* 20~30대 혼인율 및 이혼율 정리

 

맨날 모든 조건이 좋은 남자나 여자만 좋아하니까 결혼이 늦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나이가 차서 결혼하는 것은 비추지만, 적당히 마음에 든다면 같이 살아보면서 맞춰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요즘 결혼 유튜버들이 잘나가고 있는데,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한 아래의 영상도 참고해보

 

* 육각형 남자 여자 인재 조건 

* 20대, 30대 남녀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 및 이상형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