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이크 가격 정기권 반납 환승 및 벌금 패널티 결제 취소 (ft.전기자전거)

에브리바이크 가격 정기권 반납 환승 및 벌금 패널티 결제 취소 (ft.전기자전거)

요즘은 카카오바이코, 일레클 (ELECLE) 등 다양한 전기자전거 및 바이크들을 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많이 이용한다. 전자 킥보드와 달리 그다지 위험하지도 않고, 길에 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다

 

최근에 전기자전거인 줄 알고 탄 자전거가 사실은 일반 자전거라 당황하기는 했지만, 가격대도 좋고 적어도 걷거나 뛰는 것보다는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글로 한번 정리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자전거는 에브리바이크 (Every Bike) 로 전국 전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본가 주변에 종종 보여서 한번 사용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본다

 

다른 전기자전거들과 마찬가지로 반납구역 및 지역이 아닌 곳에 자전거 반납을 하는 경우 벌금이 나오게 되는데, 벌금 결제 취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전기자전거인 카카오바이크 및 일레클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도 정리를 해두었으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자

 

* ELECLE (일레클) 가격 요금 반납구역 면허

* 카카오바이크 요금 및 타는법 (면허,서비스지역)

 

참고로 에브리바이크는 경기도 공유자전거를 표방하고 있어서 주로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군포, 의왕, 과천, 시흥, 안산, 부천, 수원, 황성 (동탄), 용인, 성남, 평택 등에 잇다

 

에브리바이크 가격 정기권

 

 

에브리바이크 (Every Bike)가 전기자전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전기자전거를 가장 먼저 도입한 카카오 T 바이크의 경우 기본요금이 1500원이다

 

에브리바이크 기본요금은 990원이며, 15분이 기본 이용시간이다. 자전거를 15분 정도 타면 웬만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요즘같이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시대에는 두 다리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운동도 하고 바람도 쐬고 에브리바이크와 같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에브리바이크 가격 요금은 추가시간 1분당 60원이 추가된다. 10분을 초과해서 타도 600원 밖에 추가가 안되기 때문에 25분에 가격 및 요금이 1500원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다. 가격부담이 없다

 

에브리바이크는 자전거를 자주 타는 사람들을 위해 정기권도 운영하고 있다. 1주일 이용하는데에 7900원, 그리고 1달 이용하는데는 16900원이 든다

 

3달동안 이용하는데는 43000원이 드는데 매일매일 자전거를 탄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500원 정도의 비용만이 지출되는 셈이다. 특히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경우에는 왔다갔다 왕복하는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요금
기본 요금(15분)
990원
1분당(15분 초과)
+60원
정기권
7일
7,900원
30일
16,900원
90일
43,000원
1년
99,900원

 

에브리바이크-사용방법에브리바이크-사용법
에브리바이크 사용법

 

에브리바이크 반납 벌금

 

 

다른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때도 그렇지만, QR코드를 찍은 후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는 구조다. 결제도 신용카드를 등록해놓으면 이용이 끝날 때 자동으로 결제 처리가 된다

 

그런데 에브리바이크 반납지역 및 반납구역은 좀 더 적은 느낌이다. 에브리바이크 반납시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 지역은 반납을 하면 안된다. 이런 곳에서 반납을 하고 잠금장치를 잠그게 되면 벌금이 10000원이나 발생하게 된다. 나는 에브리바이크 이용 후 확인을 하지 않고 반납을 했더니 바로 이용요금 + 벌금 1만원이 결제되어 당황을 했었다

 

에브리바이크-반납
에브리바이크 반납

 

에브리바이크 자전거 이용시 주차 반납 불가지역에서 반납을 하려고 하면, 아래와 같이 + 1000원 이라고 벌금이 불과될 예정이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이 때 잠금장치를 모르고 잠가버리면, 바로 벌금 1만원이 추가 결제 된다

 

에브리바이크-반납
에브리바이크 반납

이 때 벌금으로 1만원이 추가 결제되었다는 안내문이 나오면서, 1시간 이내로 같은 자전거를 다시 타고 반납 가능 지역으로 가서 반납을 하면 벌금 결제가 취소된다는 화면이 뜬다. 나도 벌금 1만원이 결제된 게 너무 아까워서 바로 타서 옆에 있는 반납가능 지역에서 바로 반납을 했더니 아래와 같이 결제 취소 문자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면 알겠지만 첫 결제가 11470원 (벌금 1만원 + 이용요금 1470원) 결제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에  제대로 반납했을 때 결제취소가 되면서 이용요금만 따로 한번 결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혹시라도 에브리바이크를 반납 불가지역에 반납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반납 가능구역까지 다시 그 자전거를 타고 반납하면 벌금 결제는 취소된다

 

 

에브리바이크-반납-취소
에브리바이크 결제 취소

 

에브리바이크-반납-벌금에브리바이크-반납-벌금
에브리바이크 반납 패널티

 

에브리바이크 환승

그리고 핑크 바이크

 

 

에브리바이크가 일반적인 자전거 및 전기자전거와 다른 점 중 하나는 환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인이 에브리바이크 사용 후 30분 이내에 다른 에브리바이크를 타게 되는 경우 기본요금이 나오지 않게 된다

 

따라서 어디로 갈 때 자전거를 탔다가, 30분 이내로 다시 탈수만 있다면 새로 타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브리바이크는 전기자전거가 아니다. 따라서 다리근육을 거의 이용하지 않고 편하게 어디론가 이동하고 싶다면 전기자전거인 카카오바이크 또는 일레클 자전거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에브리바이크는 파란색 자전거인데, 에브리바이크 핑크 자전거도 있다. 색깔이 핑크색이라는 것이 아니고, 에브리바이크 핑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다. 에브리바이크 앱 (어플)을 연 후 지도에서 '핑크 바이크' 가 있는 곳을 찾아서 가면 된다. 색깔은 똑같기 때문에 핑크바이크의 자전거 번호를 확인해서 QR코드를 찍고 이용해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브리바이크 핑크를 이용한 후 푸른색으로 보이는 에브리존에 반납을 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역이 조금 제약되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본인이 급한게 아니라면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무료로 반납을 하면 될 것이다

 

에브리바이크-핑크
에브리바이크 핑크

 

이번 글에서는 에브리바이크 가격 정기권 반납 환승 및 벌금 결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봤다. 앞서 말했듯 블로그에 각종 전기자전거 및 이동수단에 대해 정리해둔 글들이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 ELECLE (일레클) 가격 요금 반납구역 면허

* 카카오바이크 요금 및 타는법 (면허,서비스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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