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과 중국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G2 국가 해외주식 투자-미중무역분쟁)

미국주식과 중국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G2 국가 해외주식 투자-미중무역분쟁)

안녕하세요. 경제와 직업에 관심이 많은 초보투자자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이전 글들을 보면 제가 올해 1월부터는 미국주식에, 그리고 1달 전인 7월부터는 중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주식과 중국주식에 우리가 왜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순수하게 나온 내용은 아니고, 저도 미국주식이나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여러 투자자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나름 생각 정리를 한 케이스입니다

 

 

 

 

 

우리나라 한국

우리는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맞습니다. GDP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나라로 경제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낸 나라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이 경제적으로 가장 많은 부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부를 거머쥐가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성장속도는 미국의 성장속도에 비해 2배나 빠릅니다. 중국의 경제적인 부는 미국의 경제적인 부와 비교했을 때 약 70%까지 왔습니다

 

(G2 무역분쟁) 미중 무역전쟁 시대에 한국 원화 자산에 몰빵을 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패권 경쟁이 발생하면 미국과 중국에서 편 가르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 중국에 둘다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은 게다가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됩니다.우리나라는 미중 무역분쟁,무역전쟁이 있을 때마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날 겁니다

 

지금 하는 얘기는 주식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저는 사회초년생이라 자가가 없지만, 해외에 나가서 살 계획은 없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부동산을 사게될 것이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동산이 자산 비중에서 가장 클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원화자산의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집이 1채 있으신 분들의 경우 자산분배를 할 때 국내주식보다는 미국주식과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 국내주식 비중이 미국주식이나 중국주식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미국주식과 중국주식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거나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아직 부동산이 없기 때문에 국내주식과 제 근로소득으로 수년 후에 집 1채를 어떻게든 매수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어디에
비중을 실어야 하나?

 

우선 미국의 기술력이 세계 1위이기 때문에 미국의 IT주에 비중을 실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요즘 핫한 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이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제가 집중투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식이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산업이 대두되고 있고, 클라우드 산업의 점유율은 앞으로 점점 높아지면서 독점하는 기업들은 계속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국주식과 동시에 중국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이 가장 견제하는 세계  2위가 중국기업들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기술주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 에 투자를 해도 되고, 중국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중국 내수주에 투자를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이나 중국 기업에 투자를 할 때에는 국내 중소형주에 투자하듯이 하지 말고 각 분야 1등에 투자를 하는게 맞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앞으로 한동안은 세계 기술력이 이끄는 미국과 중국이 더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데이터가 모든 경쟁을 좌지우지 합니다. 이 데이터는 플랫폼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을수록 많이 축적할 수 있습니다.중국과 미국 기업들의 거대한 플랫폼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것이고, 중국과 미국의 몇개 기업들이 이 시장을 독점할 것입니다

 

중국은 인구가 13억 명이기 때문에 중국인만으로도 데이터가 충분히 모입니다. 또한 미국은 인구가 3억명 전후 밖에 안되지만 전세계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이미 수십억명이 쓰고 있으며, SNS의 원조 격인 페이스북도 20억명이 지속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미중갈등과 미중 무역전쟁은 오늘 내일로 끝날일이 아닙니다. 즉, 수십년이 지난 후라면 모를까,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이나 중국 둘 중 하나가 아예 나가리 되는 시나리오는 나오지 않을거라는 겁니다. 단기적인 시각으로 미중갈등 수혜주나 미중 무역전쟁 수혜주를 찾아서 매매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세계를 이끌어갈 미국과 중국 G2국가들의 우량주를 모아서 장기간 투자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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