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오르자 , 필라테스 골프부터 끊는다 (허세 피라미드)

유독 코로나가 터지고 개나소나 골프를 치러다녔던 것 같다. 골프가 안좋은 운동이라는 것은 아니다. 뭐 여유가 된다면 취미로 할수도 있는거지, 닭장 같은데서 치지 않고 필드 나가서 치는 것도 좋고

 

그런데 항상 비용이 문제다. 그리고 골프가 과연 좋은 운동일까? 한쪽만 쓰는 운동인데 말이다

 

주변에서만 봐도 골프치다가 어디 다치거나 몸 부상당해서 쉬는 경우 심심치 않게 봤다

 

물론 뭐 사업가들은 같이 골프치고 한다는데, 진짜 찐 부자들이 인맥 넓히려고 골프를 칠까? 아니면 남의 도움 받으면서 인맥을 넓힐려는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 골프를 칠까?

 

애초부터 골프라는 운동은 나에게 맞지 않아서 더이상 배우지도 시간을 투자하지도 않았지만, 그 돈이면 20-30대는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더 가치있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

 

강의를 듣든, 책을 사서 읽든 말이다. 오늘은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다

 

“금리 오르자 골프·필라테스부터 끊었다”…저축 줄고 지갑 닫고 '짙어진 경기침체' (naver.com)

“금리 오르자 골프·필라테스부터 끊었다”…저축 줄고 지갑 닫고 '짙어진 경기침체'

 

 

돈 없으면 소비 당연히 줄여야지. 자산 가격은 떨어지는데, 소비는 똑같이 한다? 거지로 가는 지름길~

 

민간소비

 

저축도 엄청 줄어들고 있다. 아무래도 이자비용의 증가가 한몫 하지 않았을까? 운이 나쁜 사람은 회사에서 쫓겨났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가 나온다는 건 아마 금리 및 이자미용이 한 몫 했을듯 싶다

 

총 저축

 

 

돈이 없다면 아껴쓰고 저축하고, 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노력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이 중 1가지만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교집합으로 2-3개를 같이 해야 한다

 

그런데 저축도 안하고, 돈은 많이 쓰고, 월급은 그대로이고 다 반대로 간다면? 당신의 노후가 위험한게 아니라 그냥 당신의 인생이 위험하다고 보면 된다

 

골프나 필라테스는 말 그대로 '필수재' 가 아니라 '사치재'다

 

허세 피라미느 및 허세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이전에 글에 정리해둔 적이 있다. 이제 지짜 사치를 부릴 수 있는 사람만 남고, 부자 코스프레, 여유 코스프레 하던 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가고 있다

 

 

허세 피라미드 및 허세 인플레이션 (ft. 골프) (tistory.com)

허세 피라미드 및 허세 인플레이션 (ft. 골프)

 

 

허세 피라미드

 

 

남들 다 한다고 따라하면 말 그대로 점점 부자와는 멀어진다고 보면 된다

 

주식투자 남들 다 할 때 늦게 들어오고, 부동산 투자 끝물일 때 남들 다 한다고 따라하고, 그러면 여유롭게 이득을 볼 수 없다

 

유행 따라가서 남들 다 A 한다고 A 배우고, B한다고 B 배우고 이러면 실력도 없을 뿐더러 남는 것도 없다

 

남들이 관심 없을 때 차곡차곡 하나씩 잘 배워가면서 실력을 키우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건 유행이라도 그냥 멀리하면 된다

 

투자라는 것은 시기가 중요하고, 그 시기에 자신의 계획을 맞춰야 한다. 그러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기회는 당신의 자산 및 재산에 맞춰지는 대상이 아니다. 올해가 투자타이밍이면, 당신이 5000만원을 모았던 1억을 모았던 2000만원을 모았던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저축하면서 목돈을 만들어야 한다. 이외의 방법 따위는 없다. 당신의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사치 부리지 말고, 유행따라가지 말고 잘 아끼면서 불리자. 그렇게 10년만 살면, 당신이 꿈꾸는 모습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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