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스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또 일기를 써본다

날씨도 추워지고 이제 저녁에는 뭔가 몸이 쳐지는 느낌이 든다

한 3개월 정도 전부터 몸이 이전만 못하다는게 느껴진다. 아무튼 몸에 했던 해로운 것들은 다 잘라내니 호전되고 있다

몸이 안좋아질때는 신경써야 하는 일, 신경을 곤두세워 일을 끝내야할 때다

좀 신경이 예민해진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1달 전부터는 외부자극에 최대한 영향을 안 받으려 한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으면 그냥 정신을 놓는달까? 집중을 안하고 감정 개입을 안하려고 노력한다

이로인해 스트레스는 좀 적게 받는것 같고, 나도 이제 알게 모르게 사회생활 하면서 잘 맞지 않는 사람과도 무난하게 넘어갈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는거 같다

감정이 드는 것은 어찌보면 건강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감정을 100% 드러내지는 않는다

 

즉 감정표출은 잘 안하는 편이다. 그래서 화 또한 표출을 잘 안하는 편인데,이게 또 가끔 문제가 될 때가 있다

사회생활을 위해서 뿐 아니라 내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감정 표출을 잘하는 방법을 조금씩 익혀나가야겠다

원래 생각이 복잡하거나 화가나면 뛰면서 운동을 하는 편이었는데, 한동안 몸이 안따라줘서 운동을 쉬었다

컨디션 좀 올라오고 있고, 요즘은 방안에 있는 실내자전거를 타본다

그리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이완도 해본다

확실히 좋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해보자. 감정 표출도 하고, 스스로 이완도 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