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4] 주말부터 오늘의 일기~

오랜만에 또 다시 일기다운 일기로 기록

 

1. 다이노탱 인형 도착 ㅎㅎ

 

내가 블로그에 투자 관련 글이나 좀 열심히 사는 글만 올리다보니, 내용만 보면 상당히 차갑고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렇게 나쁜 (?)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나중에 내가 나다운 성격으로 살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외적인 요소에 내 성격이 변하지 않기 위해~

 

아무튼 이렇게 좀 작게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귀여운 갬성 살짝 있음. 이렇게 찍어서 커보일수도 있지만, 일반 머그컵 크기의 절반정도다. 몇 천원 안하고, 가볍게 선물용으로도 좋을듯

 

 

2. 내가 좋아하는 망원동 모아새

 

망원동에 있는 수제캔디 가게다. 직접 사장님이 디자인하고, 직접 사탕을 자른다

 

대학교 때 (4-5년 정도 전) 도 학교랑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종종 갔었다. 그리고 화이트데이,발랜타인데이, 할로윈데이 등등에 누구한테라도 선물하기도 좋다

 

디자인이 상당히 귀엽고, 맛도 다 다르고 가격도 틴케이스 말고 봉지에 담아서 가져가는 건 1만원도 안한다. 여성분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맛이 그렇게 달지 않다. 이건 먹어봐야 아는 맛인데, 안먹어봤다면 망원동 갈때 들려볼만한다

 

 

3. 주말에 먹은 파스타

 

처음 가보는 가게 였는데 맛있었다 ㅎㅎ 솔직히 킹성비 ㅋㅋ

 

2-3달 사이에 몸무게를 줄여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위가 줄어든 느낌이랄까.. 예전같으면 돼지같이 다 먹고도 남았을텐데 요즘은 뭔가 매번 남기는게 위가 줄어든게 확실하다

 

 

4. 오늘 갔다온 내가 좋아하는 카페

 

여기 커피 또 못참지~ 달달하고 맛있다

 

원래 혼자 커피 마실 때는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여기 가면 시그니처를 마셔줘야 함

 

 

5. 네이버 블로그 레뷰 start

 

블로그에 대한 기록을 했을 때, 올해는 레뷰 (블로그 체험당 사이트, REVU) 를 이용할거라고 얘기했었다. 실제로 지난주에 몇개 신청을 했는데 오늘 사과즙? 같은게 당첨되었다

 

보니까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당첨되면), 일상용품들도 몇개 있어서 다 신청해봤다 ㅎㅎ

 

블로그를 하니까 이런 재미도 있고 좋다. 몇개 더 해보면서 나중에 후기를 기록할 예정이다

 

 

6. 인스타 보다가 보게 된 아기 사진 (율이 사진)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우연히 들어갔다가 팔로우 하고 있는 율이 사진 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아기다 ㅋㅋ 인스타 아이디가 1004yuli 였나? 그렇다

 

귀여운 아기를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게다가 내가 남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여자 아이들이 귀여워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대학에 다닐 때 한두살 어린 여자애들이 오빠는 딸 생기면 딸바보 될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율이 같은 딸 생기면 100% 딸바보다

 

 

7. 차분하다는 소리를 듣는요즘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면서 2-3 번 정도 나름 큰 위기겸 기회를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은 웬만한 위기에도 당황하지 않게 되는건 사실이다

 

요즘은 새롭게 알게되는 사람들이나 새롭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에게 내 인상 등에 대해 물어보는데, 굉장히 차분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ㅋㅋ 좋은 점도 있는 것 같고, 차분한 것도 좋지만 좀 더 에너제틱한 인상을 주는 것도 필요해보인다

 

8. 추천받은 웹툰

 

웹툰을 평소에 매일 보면서 잔다. 주로 무협이나 액션 그리고 코믹정도? 의 장르를 본다. 남자애들이랑 얘기를 해보면 대부분 70-80% 정도 겹치는데, 최근에 여자한테 추천받은 웹툰인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본다 ㅎㅎ

 

독립일기? 이건 좀 볼만할것 같고 연애 웹툰은 영 안맞아서 안 볼것 같고, '개를 낳았다'는 그림체가 귀여워서 볼만할것 같다. '집이 없어' 이것도 추천받았는데 한번 도전해봄 ㅋㅋ

 

9. 오늘 도착한 경매책

 

경매는 일반적으로 초보 투자자가 접근하기는 쉬운 투자방법이 아니지만, 이 또한 큰 부동산투자방법 중 하나라 구입하게 된 책이다. 꽤 평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분이 썼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틈틈이 읽어볼 예정이다

 

10. 이쯤에서 일기 끝

 

오늘의 일기는 10번에서 끝낸다

 

이렇게 생각의 흐름대로 적는 일기 나름 매력있는듯

 

일기도 계속 쓰다보면 나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록하고 글을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게 일기장이다

 

나도 행복하고, 내 주변 사람들도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2.4.4 방에서 음악들으면서 쓰는 저녁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