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장점 및 외박 정리 (숙소,식단)
- 교육,학벌,직업에 관한 생각
- 2022. 2. 12. 14:20
요즘 군인 군복무기간이 이전에 비해 많이 짤아졌고, 월급 등 보수도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에게 군복무는 하기 싫은 것 중 하나다
이번 글에서는 카투사의 장점과 혜택 등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전 글에 카투사의 복무기간 및 월급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보지 않은 분들은 이전 글부터 보고오길 바란다
카투사 월급 및 복무기간 정리
카투사 장점
카투사 (KATUSA)로 입대해서 군복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은 장점을 보고 가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카투사로 가면 어떤 장점과 혜택이 있을까?
근무지 위치,매일 외출
우선 현역병으로 가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떨어진 곳에서 복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수도권 인구가 50%가 넘어가는 요즘이니 대부분 집과 떨어져서 지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카투사에 근무를 하게 된다면, 거기에 용산에서 근무하는 용투사가 된다면 지리적으로 엄청난 혜택이 있는 것이다
또한 카투사는 매일 외출이 가능하다. 물론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부대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제한이 걸릴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오후 5시 이후로는 자유롭게 외출을 한 후 저녁 9시까지 다시 들어오면 된다
군복무를 할 때 제일 힘든것이 사회와 단절 또는 격리되는 것인데, 엄청난 장점이다
매주 2박3일 외박 PASS
카투사로 군복무를 할 경우 매주 2박 외박을 할 수 있다. 즉, 직장인과 크게 다를게 없는 것이다. 평일에는 좀 제한을 받아도 주말은 자유로운 것이다
어학능력을 키울 수 있다
요즘은 영어교육을 워낙 어렸을 때부터 시키다 보니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도움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약한 것이 스피킹 (speaking)인데, 카투사에서 미국 병사들을 종종 만나다보니 스피킹이 늘 수도 있다. 또한 본인이 마음먹고 노력한다면, 환경이 좋기 때문에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
식사가 잘 나온다
별게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일반 군부대에서는 식사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보도된 뉴스 몇개만 봐도 군대에서 밥이 얼마나 허접하게 나오는지 알 수 있다
반면 카투사의 경우에는 식사가 굉장히 잘 나오기 때문에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직장인들도 점심 때 맛있는 밥 먹으로 나가는게 삶의 낙인데, 군인은 오죽하겠는가?
생활숙소도 좋다
군부 내무반에서 생활할 때는 너무 많은 수가 한 곳에 모여 있다. 안그래도 심리적으로 불편한데, 육체적으로도 더 힘들어지는 환경인 것이다
하지만 카투사 병사들의 경우 2인 1실의 방을 제공받기 때문에 룸메이트와 큰 문제만 없다면 정말 좋은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편히 쉴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남성들이 군복무를 해결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카투사의 장점에 대해 알아봤다
위에서 언급했듯, 블로그에 이미 카투사 지원자격과 월급에 대해서는 정리한 글이 있으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도 학사장교 복무기간과 월급에 대해 정리해둔 글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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