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끓여먹기로 마시면 괜찮을까? (수돗물 라면)

수돗물 끓여먹기로 마시면 괜찮을까? (수돗물 라면)

요즘은 물이 없어서 수돗물을 끓여마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가구에서 정수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고, 생수를 사 마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생수 2L 짜리가 700원 정도 밖에 안되니 부담이 있는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급하게 물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 이 때 수돗물 끓여먹기를 떠올려볼 수 있는데, 과연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간단하게 알아보자

 

수돗물 끓여먹기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돗물 끓여먹리를 해도 괜찮다. 물론 식수가 있다면 식수가 더 좋은 선택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수돗물을 끓여마시더라도 하루 정도 상온에서 보관후 끓여마시는 것이 좋다

 

수돗물을 마셔본 사람들은 수돗물에서 특유의 냄새와 맛이 난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 이유는 소독처리 과정에서 염소 및 유기화합물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돗물 끓여먹기를 할때에도 가능하면 하루 정도는 상온에서 보관해준 후에 끓이는게 좋다

 

이때 수돗물을 담아둔 용기의 뚜껑을 열어 놓아야 다양한 유기화합물들이 날라가서 건강에 상대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지역에 따라 수돗물로 인해 사건이 발생한 지역들이 있으며, 수돗물의 색이 이상하거나 놋물이 생기는 경우 수돗물 자체의 이상이라기보다는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에는 수돗물을 끓여먹기보다는 웬만하면 사마시는 편이 좋다. 추가로 수돗물을 받을 때에는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차갑거나 미지근한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뜨거운 수돗물의 경우 수도관을 타고 오면서 배수관 속 성분을 조금 녹이면서 유해한 물질이 같이 타고 올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라면을 끓일 때는 수돗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라면을 끓여먹을 때는 수돗물을 주로 쓰는데 사실 유해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으며, 국물 맛 때문에 수돗물의 맛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기본적으로 몇번 정화된 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 유해하지 않으며, 급해도 시간이 조금 있다면 차가운 수돗물을 하루 정도 상온에 보관하였다가 끓여서 마시면 더욱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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