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건설주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듯,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주들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확실히 개인투자자들 대부분은 브랜드가 있는 건설사를 선호하고 있다 

 

주식으로 치면 GS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과 같은 기업들이다. 하지만 주가는 꼭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나는 건설섹터 자체를 좋게 보고, 몇몇 건설사를 같이 담아두었다

 

어제와 오늘 건설주들이 조금씩 불을 뿜고 있는데, 보유하고 있던 건설사 중 가장 최근에 크게 오르고 있는 기업은 금호건설이다. 이전에 문제가 있었고, 최근에는 CEO의 배임 횡령 문제도 있었지만, 주가는 항상 논리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HDC 현대산업개발도 이틀내내 주가가 오르고 있다. 최근에 오랜기간 동안 횡보를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꽤 의미있는 상승세라고 보고 있다

금호건설의 수익률은 어느새 60%에 도달했다. 다른 건설사들도 결국엔 시간의 문제이지 지금 밸류에이션 상 싼 건설사를 사두면 결국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꽤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