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2024년 국내주식투자

[2024.4.10] 조정장에서도 꽤 오른날, 짤짤이는 영원할 짤짤이일 뿐 (ft. 종목수)

생각을 자유롭게 2024. 4. 10. 09:20

 

어제 코스피랑 코스닥은 시작이 좋았다가 꺾였

 

계좌는 오히려 조금 오르다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올랐다

 

 

작년에 내가 제일 잘한 것 중 하나는 주식 종목수를 줄였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이 블로그에 글을 남겨두었다

 

그래도 지금 종목수가 10개가 넘는다

 

아니 조금씩 있는것 까지 한다면 진짜 한 20개 쯤 될수도 있다

 

물론 이제 의미있는 비중을 갖고 있는 종목들은 5종목 ~ 10종목

 

내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은 10개 ~15개 정도

 

좀 꾸준하게 본인이 성과를 내는 사람이라면 10종목 이내가 맞는듯 하다

 

종목수를 줄이니까 머리가 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이런걸 다 떠나서 종목수를 많이 가져가서 수익을 볼 수 있는 건 맞다

 

그런데 인플레이션 + a 정도의 수익률일 뿐이다

 

내 인생에 변화가 오는 정도의 수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라면 종목수를 절제하고, 필요할 때는 집중투자가 필요하고 정말 레버리지 투자도 기회라고 생각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깡토님의 '짤짤이는 짤짤이일 뿐'에 관한 글을 첨부한다. 최근에 읽은 글인데 굉장히 공감함

 

------깡토님 글------------

 

짤짤이는 아무리 열심히 잘해봤자 짤짤이 입니다.
아무리 매매 해봤자 짤짤이는 기분만 좋지 계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제대로 돈을 버는건 비중 베팅인데

비중을 주기 위한 확신은 남이 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가치투자라면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서 확신을 가지고
일반 트레이딩이라면 많은 성공 경험을 통해 확신을 가지고
추세추종이라면 추세의 강함을 보고 확신을 가지고
시스템트레이딩이라면 백테스트를 보고 확신을 가집니다

남의 말을 듣고
텔레를 보고 블로그를 보고
기준도 규칙도 없는 매매를 하고
확신 없어서 
비중을 주지 못하는 매매는 다 짤짤이입니다. 

욕심을 줄이고 적당히 팔면 된다??????
그런 기준 없는 매매로 시장에서 과연 성공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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