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박사 및 리아2의 블로그 싸움을 보면서... (ft. 엔씨소프트)
- 기타 생각
- 2024. 1. 28. 00:02
오박사 블로그를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게다가 주식투자를 사회초년생이 하게 되었는데, 검색을 하다가 보면 오박사 블로그를 마주치게 될 가능성이 높음
오박사 블로그는 상당히 오랫동안 운영된 블로그이고, 오박사님은 주식투자 자체에 재능이 있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이 공감하든 장사 또는 사업의 센스가 좀 있는 분임
근데 뭔가 정파보다는 사파 냄새가 나는 그런 부류
오박사의 많은 강의 대상이 그래서 사회초년생이고, 많이들 듣는거 같다
최근에는 결혼 및 남녀 매칭 강의를 메인 사업으로 두고 있는 거 같고 (엔씨소프트 -3억 손절함), 그로 인해 오박사 텔레그램을 보면서 엔씨소프트에 투자한 사람들이 블라인드 등 직장인 커뮤니티에 대놓고 욕을 함
그런데 이번에 여러 사기꾼? 또는 장사치들을 욕하는 블로거인 리아2님이 네이버 블로그에 오박사를 대놓고 욕하기 시작함
그리고 오박사는 그것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고 고소로 대응
리아2님이 오박사에 대해 쓴 글들
뭐 글은 많으니 좀 더 궁금하면 위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됨
워드프레스 및 구글 애드센스 수익으로 어그로 끈 로알남을 깐 글도 있는데, 나는 애드센스 및 블로그 수익에 관심이많다 보니 그 때 알게 되었는데 꽤나 재밌는 블로거임
오박사가 고소한 글
뭐 솔직히 나는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그리 궁금하지 않고 이 싸움이 어떤 결론에 다다를지 좀 궁금하긴 하다
내가 예전에 주식 및 부동산 텔레그램 등에 관해서 기록해둔 글이 있었는데, 거기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오박사에 대한 내용도 있다
엔씨소프트 손실 봤다고 욕하는 사람들 >> 병신
남이 추천하는 종목 사서 물렸다고 욕하는 건 안됨. 자기가 투자해놓고 왜 욕함?
물론 오박사도 결국 -3억 손절 쳤으니 뭔가 잘했다고 보기는 힘듦
근데 최소한의 주식공부만 했어도 엔씨소프트 사는 건 했어도 훨씬 빠르게 손절했을 것다
말 그대로 본인이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이 너무 없기 때문에 엔씨소프트 같은 믿음의 주식에 쳐물린거다 이거야
어떤 부분이든 본인의 돈이나 시간, 재산이 들어간다면 적당히는 알고 있어야 적어도 찐이랑 가짜를 구분할 수 있다. 그것도 못한다면 본인이 잘못한 것이고
그나저나 리아2님의 정체도 궁금해지긴 하고
내가 이번 싸움을 보면서 느끼는 건...
- 유명해지고 얼굴 팔리는 건 조심하자
- 괜한 싸움할 필요 없다 (넘어갈 수 있으면 넘어가는게 좋다)
이거 2개다
그런데 우선 마케팅에 있어서 얼굴 알려지고 유명해지는 건 꽤나 효과가 있고, 남자들 특히 성공이나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승부욕이 있음. 그래서 자존심 스크래치 나면 막 싸울려고 하거든
이 때 화를 잘 다스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내 발목 잡는 사람들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내 성장에만 집중하면 되는것이